(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남조선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우리는 멸적의 기세를 한순간도 늦추지 말고 원쑤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는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을 더욱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적들이 무분별한 도발과 전쟁책동에 매달릴수록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우리 인민은 적들이 강경으로 나오든 유화전략으로 나오든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벼리며 조국번영의 기적을 창조하여왔다. 전후 재더미우에서도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이겠다는 일념을 안고 복구건설을 다그쳤다.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제국주의의 《평화전략》에 말려들어 군사력을 약화시킬 때에도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로선을 받들고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 들고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내밀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온 불굴의 용사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와 천만군민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이 있었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언제나 백전백승을 떨쳐올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적도 때려부실수 있는 무적필승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미제와 남조선역적패당이 연평도포격전의 교훈을 잊고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전투적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기 위한 총돌격전이다.
선군은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이며 위력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력과 우리 국방공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돌파구도 우리 군대의 《단숨에》기질로 열려지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도 선군의 길에서 울려퍼지고있다. 강성국가건설이 군사적으로 담보되고 인민군대의 핵심적역할에 의하여 대고조진군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천백배로 더해주고있다.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 바로 여기에 선군조선의 무한대한 정치사상적위력과 필승불패의 기상이 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대혁신, 대비약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의 존엄과 불굴의 기개를 더욱 높이 떨쳐야 한다.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한 혁명성과 전투성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반제반미대결전이다.
지금 적들은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그 무슨 연평도포격전의 희생과 교훈을 상기시키고 제놈들의 《완벽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일단 우리가 군사적행동을 개시한다면 륙, 해, 공군의 《합동전력으로 북의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들을 포함한 각급 제대별 지휘소들까지 단호히 응징할 의지를 과시》하는데 있다고 무엄하게 떠벌이고있다.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전쟁도발책동에도 절대로 놀라지 않는다. 래일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오늘밤 12시까지는 사회주의건설을 계속하고 래일에는 전당, 전군, 전민의 영웅적결사전으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하려는것이 조선의 결심이다. 만일 적들이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고 우리의 신성한 령해, 령공, 령토에 단 한발의 총포탄이라도 떨군다면 연평도의 그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 청와대의 불바다가 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불바다로 타번지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계속 확고히 견지하면서 미제와 남조선역적패당의 군사적도발을 단호히 짓부시고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이며 백전백승의 보검이다.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일심단결의 근본핵인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고 숨결과 박동을 같이하는 천만군민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대고조진군길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가장 위력하고 존엄높은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참다운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이다. 천만군민이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적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고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는 길이 있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우리 당 선군사상의 철저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관철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운 우리 당의 선군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적들은 우리가 잠시라도 해이되기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은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는데서 과시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공장과 마을, 거리와 일터를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좌우명으로 삼고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며 적들의 무모한 《대응》에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답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의 요구에 맞게 국방공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 우리의 군력을 적들의 어떤 첨단전쟁수단들도 단매에 격파할수 있는 불패의 군력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함남의 불길따라 무적필승의 용맹과 멸적의 기상을 안고 모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함경남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반제계급의식은 투철하다. 함남의 불길은 원쑤들의 그 어떤 제재, 봉쇄와 침략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민족자존의 정신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새로운 천리마속도, 조선의 속도를 창조해나가는 기적과 혁신의 봉화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함남의 기질, 함남의 창조력을 지니고 누구나 화선에 선 병사의 심정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 보내줄 탄약을 생산하기 위하여 시간을 다투어가며 긴장한 투쟁을 벌리던 그 전투적분위기가 일터마다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경공업에 끊임없는 박차를 가하며 각지의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천과 신발, 피복류, 일용품, 식료가공품을 비롯한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올해농사를 잘 결속짓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민경제 4대선행부문에서 날로 늘어나는 전력, 석탄,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기계, 화학, 건재공업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들에서도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끝까지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만수대지구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의 공정계획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최대한으로 앞당겨 수행하여야 한다.
최첨단돌파전의 불길드높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이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사업을 화선식으로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경제과업들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고도의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적제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그 어떤 조건에서도 생산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두다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적들의 도발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뜻깊은 2012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한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