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엇을 노린 군사연습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규모에서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통합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통합운용능력향상》의 미명하에 벌어진 이번 연습에는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협동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훈련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고 한다.
문제는 일본이 《자위대》무력의 이번 대규모적인 통합군사연습에 이른바 《방위》의 간판을 달았다는 사실이다. 말하자면 외부로부터의 군사적공격에 대비하여 일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는것이다.
그러나 일본이 이번에 진행한 《자위대》무력의 통합군사연습에는 그냥 스쳐지내보낼수 없는 위험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이 그 누구의 있을수 있는 《군사적공격》에 대해 운운하고있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군사연습의 범죄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일본은 미국과의 군사적동맹관계에 있으며 미국으로부터 《핵우산》을 포함한 군사적안전담보를 제공받고있다. 실지로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치정세로 보아 현재 일본에 가해지는 군사적위협은 없다.
일본이 《방위태세의 강화》요 뭐요 하면서 화약내풍기는 군사연습에 광분하는것은 아시아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하루빨리 갖추려는데 있다.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아시아의 맹주로 등장하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꿈꾸어오던 야망이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힘이 약했던탓이라고 로골적으로 줴치면서 군사대국화실현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오늘날 일본《자위대》무력은 세계의 일류급군대도 무색할만큼 비대해졌다.현재 일본《자위대》무장장비의 90%는 일본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일본이 자체로 제작한 《오야시오》급상용잠수함과 이지스구축함, 《오스미》급수륙량용상륙함, 호위함《휴가》호 등 해상무력은 세계에서 일류급이다.
항공《자위대》무력도 마찬가지이다.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F-15》전투기를 제일 많이 가지고있으며 그 공중작전능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일본은 이미 1,000개의 《히로시마》급원자탄을 만드는데 충분한 핵연료를 비축하고있으며 일단 필요하다면 3개월내에 원자탄과 수소탄을 생산할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1년에 1,000~2,000기의 중거리 및 장거리미싸일들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하고있다.
일본이 보유한 군사적지표들은 이미 방위의 한계선을 훨씬 넘어섰다. 과도하게 팽창된 《자위대》무력을 가지고 전적으로 방위에만 치중한다는것은 론리에도 맞지 않는다.
일본은 이미 해외에서의 군사활동을 《자위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책정하였다.
이제 일본에 남은것은 《자위대》무력의 작전 및 전투능력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그에 기초하여 해외에서의 군사활동을 확대강화해나가는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일본이 진행한 《자위대》무력의 통합군사연습은 군국주의해외팽창정책실현의 한 고리라고 볼수 있다.
패망의 복수심에 불타고있고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탐내는 일본이 군사적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견지에서 볼 때 큰 위험으로 된다.
세계는 응당 아시아에서 위험한 전쟁국가로 등장하고있는 일본에 대해 각성을 가지고 주시해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아시아에 또다시 재난을 몰아올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해외팽창책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곧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