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호전적망동을 용납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위험한 군사적결탁과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 북침전쟁모의를 뻔질나게 벌리는 한편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도발적폭언을 련일 줴치면서 전쟁연습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월 28일 진보련대, 민주로총,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시민단체들은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호전세력의 범죄적모의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단체들은 지금 군부호전세력이 미국과 함께 북침공격연습을 수시로 감행하고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가상한 새로운 전쟁계획까지 작성하며 북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강화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을 일으킬수 있는 전쟁연습소동의 중지와 남조선미국《동맹》의 페기, 조선반도평화협정의 체결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론평을 발표하여 군부당국자들이 미국과 서울에서 《년례안보협의회》를 가지고 그 누구의 《국지전도발》에 대한 련합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와 간섭을 보다 심화시킨데 대하여 단죄하였다. 론평은 내외호전광들이 《확장억제》니 뭐니 하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한마디로 이번 모의는 북침전쟁《동맹》을 보다 강화하여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고 북을 더욱 압박하기 위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평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도발적망동을 걷어치우고 조선반도평화협정의 체결과 미군철수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1월 15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146차 《자주통일평화행동》을 가지고 미국과 괴뢰군부호전세력의 핵전쟁책동을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8일과 9일 미국과 남조선군부세력이 미전략사령부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번 군사연습은 북에 대한 핵선제타격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단체들은 조선반도비핵화를 더욱 어렵게 하는 이러한 도발적인 전쟁연습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전체 민중이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내외호전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며칠전 남조선의 진보련대는 성명을 발표하여 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괴뢰호전광들이 방대한 무력을 내몰아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1년전의 연평도사건을 재현한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하여 단죄하면서 현 보수당국의 출현이후 군사적긴장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는 속에 발생한 연평도사건은 군부세력의 호전적망동에 의해 초래되였다는것을 확인해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당국이 지난 1년간 조선서해에서 대규모적인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리고 《서해 5도요새화》의 명목밑에 섬들에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으며 최근에는 공공연히 북침타격대상의 확대를 선동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제2의 연평도사건을 일으키려는 괴뢰호전세력의 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11월 23일 서울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통일연구소 등의 공동주최로 《연평도포격전교훈과 평화협정실현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리였다. 여기에서도 외세와의 무모한 군사적결탁과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괴뢰호전광들에 대한 규탄, 단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토론회에서 발언자들은 연평도사건이 발생하게 된 기본원인은 남조선당국이 《5.24조치》와 북을 자극하는 군사연습으로 긴장을 격화시킨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만약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리행되였더라면 연평도사건과 같은것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당국이 사건의 책임을 북에 넘겨씌우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남조선민심의 강렬한 지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