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남조선호전광들이 29일 조선서해에서 우리에 대한 타격을 가상한 대규모기동연습을 감행하였다.

얼마전 연평도포격사건 1년을 계기로 조선서해 5개섬과 그 주변수역에서 감행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호전광들은 또다시 불장난의 길에 들어섰다.

그들은 그 누구의 《침투》를 떠들며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고속정, 전술기, 직승기 등 륙해공군의 방대한 무력을 기동시켜 실탄까지 쏘아대면서 우리에 대한 타격훈련에 광분하였다.

이것은 있지도 않은 《북방한계선》을 고집함으로써 이를 전쟁의 도화선으로 만들려는 남조선당국의 호전적광기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연평도포격사건에서 당한 참패의 교훈을 잊고 무모하게 날뛰는 역적패당의 죄악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