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침략과 전쟁의 길로 치닫는 반평화세력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주와 진보적발전을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전쟁과 긴장상태의 격화는 백해무익하다. 때문에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이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협조, 국제긴장상태의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달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전쟁위험이 증대되였다. 그것은 세계지배야망에 들떠 힘으로 자주적인 나라들을 억누르고 군사적압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침략과 지배책동의 산물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군사적으로 압살해버리기 위한 침략과 전쟁책동에 광분하였으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이룩하기 위한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소동에 매달렸다.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침략하고 압살해버리기 위한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이 제일 우심하게 나타난 지역이 다름아닌 조선반도이다.
조선반도는 방대한 무력이 대치되여있고 렬강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세계의 열점지대이다. 이 지역에서의 군사행동은 화약고우에서의 불장난과 같은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짓이다.
그러나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였다.
지난 23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조선서해 5개섬지역과 그 주변수역에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았다. 남조선강점 미군무력까지 가담하여 남조선괴뢰합동참모본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한 지휘기관들과 타격비행대, 함선집단들, 포병부대 등을 포함한 숱한 무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떨쳐나섰다.
그 무슨 《완벽한 대응태세》를 떠들며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은 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다.
이에 대처하여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만일 적들이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고 우리의 신성한 령해, 령공, 령토에 단 한발의 총포탄이라도 떨군다면 청와대는 물론 역적패당의 본거지까지 송두리채 불바다에 잠그어버릴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추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미제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지 않는 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다시한번 전세계에 드러냈다.
일본반동들도 군국주의해외침략야망에 들떠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였다.
이달에 일본반동들은 전국적규모에서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통합군사연습을 강행하여 주변나라들의 신경을 자극시키고 지역정세를 긴장에로 몰아갔다.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통합운영능력향상》의 미명하에 벌어진 이번 연습은 각 군종무력의 협동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훈련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벌어졌다.
일본반동들은 군사연습의 목적에 대해 《방위태세강화》를 위한 륙해공《자위대》무력의 통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자위대》무력의 전반적공격능력을 완성하기 위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유사시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침략적군사행동을 개시할 경우 《자위대》무력의 전투행동능력을 높여 저들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고 꾀하였다.
이달에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낸것은 핵문제를 걸고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버리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적대시정책이였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핵무기생산을 지향하고있으며 이미 상당한 전진을 이룩하였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주장해나섰다.
이스라엘수상과 국방상은 미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사전합의없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공격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대상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성공시키기 위한 각종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전쟁시에 초래될수 있는 각이한 정황들에 대비한 훈련에 착수하였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기도를 미국이 은근히 지지해나섰다.
미국은 여러 기회들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이 탁우에서 내려지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면서 필요한 경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합세해나설수도 있다는데 대해 암시하였다.
미국은 앞으로 가까운 시일에 이스라엘과의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는데 대해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뿐이 아니다.
이달에 미국은 오스트랄리아와 이 나라의 다윈군사기지에 2,500명규모의 미해병대무력을 배치할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강화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외신들과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력강화기도가 이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 견제하고 저들의 군사패권적지위를 유지, 강화해보려는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의해 이 지역에서 중미사이의 새로운 랭전식대결이 벌어지게 되였다고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우려를 표시하였다.
정세흐름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국제무대에서 많은 나라들이 평화와 자주, 진보와 협조의 길로 나가고있지만 제국주의반동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침략과 지배, 전쟁과 긴장상태의 격화를 몰아오고있다.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과 진보세력들은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제국주의반동들의 반평화적인 책동을 반대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