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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성의 이야기》,살아있는 최승희의 넋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평양대극장에서는 국립민족예술단에서 재현한 민족무용극《사도성의 이야기》가 공연되고있다.

무용극은 5장 8경, 종장으로 구성되여있다.

작품은 신분제도의 장애를 박차고 사랑관계를 맺은 어부출신의 군졸인 순지와 성주의 딸 금이가 왜적이 쳐들어온 위급한 때에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옛이야기를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칼춤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무용종목들이 펼쳐지고있는 작품은 풍부한 률동과 세련된 연기를 펼쳐 관중들의 절찬을 받고있다.

무용극은 조선민족무용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승희에 의하여 주체44(1955)년에 창작되였다.

당시 그는 무용극의 주인공역을 하면서도 집필, 안무, 연출과 소도구, 의상, 무대장치와 조명, 반주음악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공정과 준비사업을 맡아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그해 8월 이 작품을 몸소 보아주시고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용감하고 슬기로운 투쟁과 그들의 애국주의정신을 잘 반영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그후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사들과 함께 여러차례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무용극은 1956년 9월중순부터 1957년초까지 여러 나라들에서 80여회 공연되여 파문을 일으켰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2008년 4월 초 무용예술부문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만나시고 최승희선생이 안무하고 주인공으로 출연한 무용극 《사도성의 이야기》를 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국립민족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작품의 종자, 주제사상을 재확인하고 극적줄거리를 검토하였다.

춤가락, 반주음악의 창작과 의상, 소도구제작 등의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조선민족무용발전에 한생을 바친 뛰여난 무용가의 넋이 스민 작품이 그의 생일 100돐에 즈음하여 다시 무대에 펼쳐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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