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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이 덕을 보는 양어기지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양어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다.

도처에 양어장들을 건설하고 양어사업소들을 조직하여 많은 물고기를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중에는 김종환이 지배인으로 사업하는 양어사업소도 있다.

사업소에서는 10여종의 물고기를 기르고있는데 해마다 많은 칠색송어와 메기 등을 생산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주고있다.

얼마전에 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이곳 일군들과종업원들이 양어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적지에 자리잡은 양어사업소

김종환(남자,52살)의 말에 의하면 사업소가 자리잡은 곳에서 사계절 쉬임없이 흘러나오는 샘물의 량은 초당 평균 400L이며 온도는 12~14℃이다.

사업소에서는 수질이 좋고 물량이 풍부하며 물고기기르기에 적합한 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하천양어도 하고있다.

물흐름을 따라 계단식으로 꾸려진 9개의 하천못들에서는 칠색송어를 생산하고있는데 같은 면적의 다른 양어못들에 비해 그 생산량이 2배나 높다.

사업소에는 수십정보밖에 안되는 크지 않은 면적에 랭수성민물고기와?온수성민물고기를 기르는데 편리한 각이한 규모의 양어못들이 100여개나 있다.

또한 여러개의 알깨우기실과 물고기먹이보장을 위한 기지들이 꾸려져있다.

양어의 과학화, 물고기먹이의 국산화를 실현

사업소에서는 양어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물고기먹이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선진과학기술에 토대하여 종어체계를 세움으로써 자체로 수많은 새끼물고기들을 생산하고있다. 이 지대에서는 할수 없는것으로 되여있던 철갑상어양어와 메기양어에서도 성공하였다.

물흐름을 거슬러올라가면서 생활하기 좋아하는 칠색송어의 특성을 잘 살려 새로 도입한 하천못에 의한 양어방법은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어와 축산, 농산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물고기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도 확립하였다.

단백함량이 15%로서 강냉이에 비해 5%나 높으며 각종 미량원소가 풍부히 들어있는 소금밭이끼를 리용하여 알곡먹이를 60%로 절약하였다.

여러가지 고려약재들을 가공하여 먹이에 첨가함으로써 물고기들의 페사률을 줄이였다.

사양공 김성철(남자,39살)은 양어에서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종자와 먹이문제를 사업소가 자체로 해결하고있다고 하면서 팔뚝만한 물고기들을 잡아낼때가 제일 기쁘다고 말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열의

지배인 김종환은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는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소원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좋은 물고기종자들을 연구개발하고 양어장의 면적을 립체적으로 리용함으로써 물고기생산을 더욱 늘여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부원 황창길(남자,39살)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양어를 더욱 과학화, 집약화하고 더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언급하였다.

4년전부터 사업소에서 사양공으로 일해오고있는 최선해(녀자,23살)는 《처음 일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일하는 과정에 물고기들과 친숙해지게 되였으며 사업에서 긍지를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 양어와 관련한 과학기술지식을 잘 알고 더 많은 물고기를 길러내겠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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