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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소동을 짓부시는것은 평화보장의 방도》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대결소동을 짓부시는것은 평화보장의 방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겨레는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누구나 이 땅의 평화를 념원하고있다. 공고한 평화보장으로 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고 북남관계의 지속적이며 안전한 발전을 추동하여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것이 조선민족의 일치한 목소리이다.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념원은 언제나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것을 지향해온 고유한 민족성으로부터 출발한것인 동시에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게 하는 근본전제가 다름아닌 평화라는 남다른 체험에 기초한것이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이제는 반세기가 넘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아직도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나날이 격화되고있다.

그 근본원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하여 민족의 통일념원을 체제대결의 헛된 야망으로 짓밟으며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쳐날뛰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범죄적책동에 있다.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절정에 달하고있는 남조선보수당국의 군사적대결망동은 그에 대한 생동한 실례이다.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앞두고 남조선에서는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는 도발적인 《주적》망발로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 《북의 포사격도발》시 《전투기사용도 불사》해야 한다는 극히 위험한 폭언을 늘어놓은 전쟁광신자가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되였다. 이어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의 《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고 연평도사건을 운운하며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을 올해안에 완성하기로 상전과 합의하였다. 남조선괴뢰군부는 서해 5개 섬일대에서의 작전지침도 보다 공격적인것으로 뜯어고치고 《도발》이 있을 경우 작전령역을 우리 공화국의 내륙지대에로 대폭 확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속에 괴뢰들이 연평도사건과 같은 정황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한것은 그들의 호전성이 얼마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것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준다.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감행되는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또다시 극도의 전쟁위험에 처하고 내외에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에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수립하고 그에 기초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올해초에만도 우리는 나날이 전쟁에로 치닫는 북남관계를 어떻게 하나 신뢰와 단합의 궤도에 올려세우고 긴장상태를 완화할 일념으로부터 북남당국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의하고 그 실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였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대화노력을 그 무슨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망발로 모독하고 《원칙고수》를 떠벌이며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대결과 새 전쟁도발소동에 더욱 기를 쓰고 매달렸다. 남조선당국이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위한 우리의 애국적결단에 호전적광기로 대답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벗어날 기회를 또다시 잃어버리고 대결의 심연속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동족과의 대화와 협력을 모두 차단하고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면서 전쟁광기를 부리면 저들이 기도하는것이 실현될것처럼 어리석게 타산하였다. 하지만 보다싶이 괴뢰들의 군사적대결소동으로 초래되는것은 북남사이의 긴장격화와 핵전쟁발발의 위험뿐이다.군사적위협과 전쟁연습책동으로써는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 보수패당은 이번의 무분별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로 남조선인민들과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호전세력은 다름아닌 저들자신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사태는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긴장완화와 평화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방도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군사적대결소동을 종식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동족을 반대하여 호전적망동을 부리면서 그것을 그 어떤 문제해결의 처방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실로 오산이다.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소동의 계단식확대는 자멸에로의 한걸음한걸음이다.

전쟁광신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며 자주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에게 있다. 나라의 평화를 갈망하고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악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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