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호가 전하는 이야기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56(1967)년 7월 어느날 함경남도 북청군 장호수산협동조합을 찾으시였다.
당시 조합은 동해바다와 장연호를 끼고있으면서도 파도가 너무 세서 세소어업과 바다가양식을 못하고있었다.
호수에는 때때로 짠물이 들어와 민물고기도 잘 자라지 못하였다.
이 사실을 료해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바다물고기들이 드나들고 때때로 짠물이 올라오는것을 봐서 호수와 바다가 잇닿아있는것 같은데 여울목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여울목이라야 작은 전마선이나 겨우 드나들수 있는 좁은 도랑에 지나지 않을뿐아니라 거기까지의 길이 험하다고 말씀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여울목에 가시여 그곳의 지형이며 폭과 깊이, 바다와의 거리 등을 가늠해보시였다.
장호수산협동조합을 추켜세울수 있는 중요한 고리는 바로 이 여울목이라고 하시면서 여울목을 파서 바다와 호수를 하나로 련결시키자고 하시였다.
장연호의 여울목을 파놓아도 파도때문에 메워질수 있으므로 방파제를 든든히 쌓고 준첩을 하여야 한다고 그 대책까지 구체적으로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장연호는 사철 바다물고기들이 떼지어 드나드는 풍요한 어장으로, 미역과 다시마, 굴, 조개양식장으로, 고기배들의 안전한 포구로 전변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