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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에게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한다》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제국주의자들에게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평화애호력량과 전쟁세력사이의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다.

21세기를 평화의 세기, 단합과 발전의 세기로 만들려는 인민들의 념원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새 세기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기만술책과 발광적인 여론전에 의해 중동지역과 그 주변나라들에서는 살벌한 분위기가 없어지지 않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민족발전을 위한 정정당당한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가 범죄시되고 정의와 진리가 제국주의자들의 공격대상이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에 의해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학살되는 귀축같은 만행이 계속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강행하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지속되고있다.

현실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 인민들은 절대로 평화에 대한 념원을 성취할수 없으며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심각히 깨우쳐주고있다.

오늘 인류의 평화념원을 가장 횡포하게 짓밟는것은 제국주의세력이다.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의 막뒤에서 무력증강을 대대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과 전쟁을 끊임없이 감행하여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 그들은 세계적인 원유산지이며 군사전략적요충지인 중동을 장악할 목적밑에 1991년 페르샤만전쟁을 감행한데 이어 이른바 《인권옹호》, 《민주주의질서확립》을 구실로 발칸전쟁을 일으켜 유고슬라비아(당시)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재더미로 만들어놓고 이 나라들에 미군을 영구주둔시킬 꿍꿍이를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한차례의 전쟁이 끝나면 또 다른 전쟁구실을 만들어 새로운 전쟁을 벌리는 방법으로 침략전쟁무대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미국은 얼마전 이란의 핵활동을 범죄시하는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발표를 계기로 제2의 이라크사태를 재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제국주의는 인류에게 무서운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는것도 서슴지 않으려 하고있다.

사실들은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인민들에게 절대로 평화를 선사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평화는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하며 침략자들과는 추호의 양보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데서 원칙적립장을 가지고 한치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는 침략과 략탈,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다.제국주의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인민들은 전쟁을 피할수 없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화해》와 《협력》, 《동반자관계》는 결코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 달라졌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변화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지배주의수법에 지나지 않는다.

세대가 바뀌고 세기가 교체되였다고 하여 제국주의본성이 달라진것처럼 여기며 그에 조금이라도 양보하게 되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다. 한걸음의 양보는 열걸음, 백걸음의 양보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이 통채로 망하고 식민지노예의 처지에 굴러떨어지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회유기만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회유기만은 제국주의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일부 나라들을 대상으로 하여 경제《원조》약속도 하고 딸라도 쥐여주는 등 《선심》을 쓰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에 유혹되여 그들의 장단에 춤추는것은 가장 너절하고 비렬한 행위이다.그것은 결국 자기 나라와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행위로 된다.

자주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나라들은 어떤 경우에도 제국주의자들의 기만술책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은 결코 선의를 베풀지 않으며 그들의 《선심》에는 반드시 무서운 독약이 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은 평화보장의 근본방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에게 굴복하거나 뒤로 물러서면 더욱더 기승을 부리며 달려든다. 제국주의침략자들에 대한 양보는 죽음의 길이다. 침략자들과는 오직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

미국은 최근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새로운 군사기지들을 설치하고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영향력을 확대하고있다. 그를 발판으로 하여 세계적인 정복전쟁을 벌리려 하고있다.

엄연한 현실은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세계가 평온할수 없고 인민들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살아갈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직 제국주의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는것만이 살길이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맞서싸우자면 자체의 튼튼한 국방력을 가져야 한다.

침략자들은 횡포하고 잔악하다. 그들은 자기의 침략적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의의 무장력이 약하면 적들과 맞서싸울수 없으며 할 소리도 못한다.

자위적군사력은 곧 평화와 자주권수호의 강력한 무기이다.

오늘 미국이 국제헌병처럼 놀아대고 제멋대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며 세계평화질서를 파괴하고있는것은 힘의 과신에서부터 나오는것이다.

그들은 저들의 군사력을 당해낼 나라가 없으며 따라서 그 어떤 나라도 저들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으면 정복되여야 한다는 극히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있다. 이러한 침략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자체의 튼튼한 국방력을 가져야 한다.

제국주의침략군대는 고용군대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돈으로 군대를 모집하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복전에로 내몬다. 고용군은 생명을 내대고 싸우려 하지 않으며 죽음앞에서는 비겁하다.

세계 진보적나라들이 자체방위를 위한 튼튼한 군사력을 갖추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여 용감히 떨쳐나 싸운다면 세계평화는 수호될것이며 매개 나라의 자주권도 보장될것이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투쟁에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단결이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여 모든 진보적나라 인민들이 단결하여 맞선다면 커다란 위력을 나타낼수 있다.단결된 위력앞에서는 제국주의자들도 함부로 날뛰지 못한다.

진보적인민들이 단결하면 할수록 전쟁세력은 그만큼 고립약화되고 맥을 추지 못하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환상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해 환상을 가지면 그와의 원칙적인 투쟁을 벌릴수 없고 나라의 군사력도 강화할수 없다. 종당에는 그들에게 먹히우고 노예가 된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모든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반동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계급의식과 경각성을 높여나가야 한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선다면 그들의 침략과 전쟁정책, 지배주의전략을 저지파탄시키고 평화롭고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을 앞당길수 있을것이다.

승리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그 어떤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싸우는 진보적인민에게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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