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감시놀음에서 드러난 미국사회의 진면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이슬람교도들을 목표로 감시활동을 항시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최근 미국의 AP통신은 뉴욕경찰이 이슬람교국가출신 사람들을 조사하고 려행기록, 사업자등록증, 이민관련서류 그리고 개인들의 사적활동에 관한 온갖 정보들을 수집하고 문건철을 만드는 등 이슬람교사회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해왔다고 보도하였다.뉴욕경찰은 아랍식이름을 서양식이름으로 바꾼 이슬람교도들에 대해서도 추적감시해왔다고 한다.
경찰의 이러한 감시놀음은 이슬람교도들의 강한 분노와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격분한 이슬람교도들은 이를 반대하는 항의집회와 기도회를 열고 소수민족과 종교에 대한 차별행위를 당장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시위자들은 뉴욕경찰이 이슬람교사원에 몰래 침투하여 감시하거나 이슬람교학생단체를 렴탐하고있다고 항의하였다. 그들은 경찰이 중동계식당명단까지 작성하고 아랍계택시운전사들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집중감시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어떤 시위자는 《경찰이 우리를 주시하고있다. 경찰은 누가 주시하는가.》라는 문구가 씌여진 광고판을 들고 항의시위에 나섰다.
미국은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를 가라앉혀보려고 특정한 단서가 있는 경우에만 감시를 하지 이슬람교도일반을 다 감시하는것이 아니라고 아닌보살하고있다.
하지만 진실과 허위는 밝혀지기마련이다.
얼마전 뉴욕경찰책임자는 시의회청문회에서 경찰관이 특별한 단서도 없이 이슬람교사원에 침투하거나 이슬람교도들을 감시한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정적으로 답변할수 없다고 증언하였다. 이 말은 경찰이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슬람교사원과 이슬람교도들을 감시추적하고있다는것을 실토한것으로 된다.
미전국법률조합의 관계자들도 이슬람교인들에 대한 경찰의 침투감시는 타당한 리유가 없다고, 그것은 시민의 사생활침해를 금지한 미국의 헌법에도 배치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헌법 제4조에는 부당한 수색과 단속을 방지하는 권리를 보장한다고 명문화되여있다.법을 잘 준수하면 모든 시민들이 부당한 수색이나 단속을 당하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슬람교도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그들을 덮어놓고 감시추적하고있다.이번 감시놀음도 이슬람교도들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미국의 체질화된 이슬람교배타주의감정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9.11사건후 《반테로전》을 벌리면서 그것을 이슬람교도들을 반대하는 전쟁으로 선포하였다.지금도 이슬람교도들을 반대하는 《반테로전》은 계속되고있다. 이슬람교를 모독하고 짓밟는 망동들이 거리낌없이 감행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애매한 이슬람교도들이 테로범으로 몰려 비밀감옥에 끌려가 졸경을 치른것은 얼마나 많은가. 미국은 이슬람교나라들의 제도전복을 위해 비렬한 제재와 압력 지어는 군사적침략도 서슴지 않고있다.
저들이 한짓은 생각하지도 않고 미국은 이슬람교도들의 고조되는 반미기운을 눅잦혀보려고 쩍하면 그들을 위하는듯이 서툰 연극을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세계는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미국경찰의 추적감시를 통하여 다시금 똑똑히 보고있다.
미국이 부르짖는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옹호》타령이 얼마나 허황한것인가를.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거들며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주제넘은 삿대질을 할것이 아니라 제 집안걱정부터 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