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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정치적색채가 짙은 이란핵관련보고서》
(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정치적색채가 짙은 이란핵관련보고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란에 군사적공격을 가해야 한다.

이란의 원유수출을 봉쇄해야 한다.

이란에 강력한 추가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것은 국제원자력기구가 발표한 보고서를 놓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취한 립장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월 8일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의 핵무기개발의혹의 구체적인 증거라고 하는 1,000페지에 달하는 자료와 약 10년간의 연구결과를 보고서를 통해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이란이 고성능폭약시험을 진행하고 핵장약폭발용기폭장치를 개발하였으며 콤퓨터를 통해 핵탄두의 핵심부분에 대한 모형화를 실현하였다는것을 시사하는 자료들이 들어있다. 또한 보고서는 핵무기시험준비작업과 이스라엘에 도달할수 있는 이란의 《샤하브-3》중거리미싸일에 탑재할 핵탄두의 개발에 대해서도 렬거하였다.

이란의 핵무기개발이 당장 눈앞에 닥쳐온것과도 같은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는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를 법석 들끓게 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가 발표되기 바쁘게 미국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모색할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군사적조치도 선택에 포함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최근시기 미국은 지구상의 임의의 곳에 있는 목표들을 공격하기 위한 극초음속비행폭탄의 시험비행까지 진행하였다. 또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함께 국제적제재와 봉쇄조치로써 이란의 에네르기부문에 직접 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미국에 뒤질세라 이스라엘도 피대를 돋구어가며 극단적인 조치에 대해 떠들어댔다.보고서가 발표되기 전부터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습가능성을 운운하던 이스라엘은 때를 만난듯이 유엔에 보다 강경한 대이란제재를 실시할것을 들고나왔다. 또한 이스라엘국방상은 이란핵시설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실지 가능할수 있다고까지 말하였다. 지금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군사훈련을 벌려놓고 탄도미싸일발사를 진행하는 등 이란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단행하기 위한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공격훈련을 진행하고있다.이와 함께 전쟁시에 초래될수 있는 예상들에 대비하는 훈련에도 착수하였다.

이란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스라엘사이의 결탁관계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가까운 시기에 이스라엘군과 각각 5,000명의 군인들이 참가하는 미국-이스라엘관계력사에서 가장 큰 군사연습을 진행할것을 준비하고있다고 한다.

날을 따라 더욱 강화되고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연습과 제재소동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로씨야의 한 연구소 소장은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에 서술된 일부 자료들이 미국이 이라크를 반대하여 적용했던 론거들에 기초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미 명백해진것처럼 그 론거들은 이라크에서 증명되지 않았다, 지금 그때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금 분석가들은 발표된 보고서가 기구의 사명에 맞게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증거자료에 기초하지 못하였으며 미국과 서방의 일방적이고 편견적인 주장을 따른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우선 보고서에는 원칙적으로 새로운 정보가 없다는것이다. 국제사회에 이미 잘 알려진 사실들이 종합되였는데 여기에 의도적으로 정치적색채를 부여하였는가 하면 설득력있게 립증할만 한 자료들은 없고 억측과 추측으로 일관되여있을뿐이다. 또한 보고서에는 이란핵문제에 군사적요소들이 있는듯 한 인상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들이 가공되여 서술됐다는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기필코 이란핵문제를 주장하며 중동지역의 정세를 최악의 경우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속심은 과연 무엇인가. 이와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란핵문제를 걸고 이미전부터 추진시키던 국제적인 대이란고립과정을 다그치고 중동지역에 대한 저들의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며 군비경쟁을 통하여 위기에 처한 경제상황을 어떻게 하나 돌려세우려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따라서 이번 국제원자력기구보고서는 이란의 핵무기개발 그자체보다는 특정세력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적색채가 더 짙다고 평가하고있다.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위협과 새로운 대이란추가제재실시는 이란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였다.

이란대통령은 자국의 평화적핵활동권리를 완강히 주장하면서 보고서가 미국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작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원자력기구 총국장을 미국의 괴뢰로 락인하였다. 이란군 륙군사령관은 미국과 이스라엘, 서방나라들이 공모결탁하여 이란에 대한 새로운 위협소동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단죄하면서 이란무력은 적들의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

지금 이란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연습에 대처하여 나라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 얼마전 이란은 국가적인 레이다망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벌리고있는 군사연습에서 수동레이다체계와 전자전장비를 시험하였다. 이와 함께 있을수 있는 레이다장애들에 대처하고 적들의 통신을 차단하기 위해 자체로 개발한 포와 미싸일, 종합방위체계들을 전개하였다.

중동지역정세를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움직임을 국제사회가 강하게 반대해나서고있다.

오늘 중동지역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는 국제사회앞에 지역의 정세악화의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인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저들의 리기적목적실현을 위해 국제사회를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들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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