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보수당국이 그 무슨 《대북정책의 유연성》의 간판뒤에서 대결과 전쟁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은 그 무슨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떠들면서 마치나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유연성이 《남북관계를 완화하고 긴장을 늦추기 위한것》이라고 하는가 하면 저들의 《진심어린 노력에 북이 호응해나오기를 기대한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겉과 속이 다른 철면피한 궤변이며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괴뢰패당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운운하고있지만 그것은 빈껍데기이며 그들의 대결정책에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괴뢰패당은 핵문제와 《천안》호, 연평도문제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외세와 결탁하여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6자회담재개를 가로막고 반공화국핵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도 괴뢰패당이며 군사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괴뢰역적패당이다.
《5.24조치》를 내들고 6.15관련단체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의 북남접촉과 교류, 협력을 집요하게 가로막고 인도주의사업까지 시시콜콜 간섭해나서면서 치졸하게 놀아대는것 역시 다름아닌 괴뢰통일부이다.
반공화국인권광란극과 체제대결의 불순한 망상은 더욱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안에서 떠들다못해 밖에 나가서까지 《원칙고수》론을 고창하고 북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남북관계개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대결적망언을 거리낌없이 줴치는 장본인이 바로 유연성의 기본제창자일진대 실로 그 철면피성에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내외여론이 유연성타령의 기만성을 규탄하면서 대결정책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괴뢰패당이 떠드는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란 대결적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위선으로서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있는듯이 여론을 기만하여 민심의 비난을 막고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마차가 바른 길에 들어서려면 말이나 갈아치워서는 소용이 없으며 마부가 바뀌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유연성의 기만적정체는 완전히 드러났으며 그러한 어리석고 가소로운 요술로 민심을 기만하고 여론을 오도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괴뢰패당이 아무리 유연성이라는 연막을 피우며 거덜이 난 대결정책에 계속 매달려보았댔자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괴뢰패당은 반공화국대결자세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북남관계개선도 없고 막다른 궁지에 처한 저들의 운명도 구원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