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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날치기비준 무효!>,<범죄자들을 심판하라!>》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치기비준 무효!>, <범죄자들을 심판하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남조선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페기시키기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초불집회를 비롯한 각종 형태의 투쟁이 각지에서 매일같이 이어지고있다.

지난 11월 2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 시민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날치기처리를 규탄하는 초불집회가 열리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집권자의 비준안서명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은 집권자의 비준안서명을 앞두고 또다시 민심이 폭발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이날 경찰당국은 뻐스와 병력 1만여명을 동원하여 집회장주변도로는 물론 걸음길까지 봉쇄하고 지나가는 시민들과 지어 기자들의 취재활동까지 가로막았다. 집회를 마무리한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가자.》고 웨치며 도로행진에 나서자 경찰깡패들은 《해산하라.》고 고아대며 그들의 앞길을 차단하였다. 분노한 시위자들은 《국회해산》, 《조기총선거》, 《MB 퇴진》, 《비준무효》 등의 구호를 웨치며 폭압에 맞서싸웠다.

이어 광화문광장에 다시 집결한 시위자들은 보수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민주당 최고위원은 《지금 2만시민이 <자유무역협정>비준처리중단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집권자는 《이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대구, 부산, 광주 등 남조선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초불집회들이 일제히 열리였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11월 28일에도 계속되였다.이날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5개 야당들은 시민 1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집회참가자들은 《한나라당》의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강행처리를 규탄하는것과 함께 종로경찰서장《폭행》사건을 《경찰의 자작극》이라고 폭로하였다.민주로동당 대표는 《경찰이 갖은 수를 다 써도 우리를 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저항권을 끝까지 행사》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경찰당국은 86개 중대 6,600여명의 병력을 세종문화회관주변에 투입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집권자가 각계의 강력한 항거에도 불구하고 비준안서명을 강행한 11월 29일부터 더욱 고조되였다.

이날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정당연설회와 초불문화행사가 열리였다.파쑈광들이 행사를 파탄시키려고 주변을 철저히 봉쇄하였지만 이날도 세종문화회관앞은 수많은 초불들로 가득찼다.행사참가자들은 《오늘부터 <대통령>의 직무는 시민의 이름으로 정지되였다.》고 하면서 집권자를 규탄했다.그들은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자.》,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중의 초불이 계속 불타오르면 99%를 피눈물흘리게 하는 이번 서명을 무효화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집권세력이 어떻게 민중의 자존심과 생존권을 팔아먹었는지 낱낱이 까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민주로동당의 한 의원은 《민심은 천심이다. 그들은 민심을 역행하고있다. 이제 반드시 망할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수많은 민중이 거리에 떨쳐나 반드시 《자유무역협정》을 페기하자고 호소하였다.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은 진보대련합을 통해 단결된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통합정당으로 진출하여 《국회》과반수를 차지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예술인들도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한목소리로 규탄하였다. 한 영화감독은 당국의 영화시장개방놀음으로 감독, 배우 할것없이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울분을 터치면서 《자유무역협정》을 당장 페기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11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규탄하는 집회현장에서는 지금껏 매국협정반대투쟁에 앞장서온 한 휴학생이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있었다.

11월 30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들과 시민단체들은 서울 여의도의 《국회》청사앞에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 날치기무효화, MB, <한나라당> 심판 각계 5,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집권자가 서명을 했다고 해도 《민중은 <자유무역협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매국협정을 반드시 무효화하고 민중의 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민주로동당 대표는 야당들이 련대와 공조를 굳건히 하면서 매국협정을 무효화할 때까지 싸우자고 호소하였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5 000인 선언자들은 <대통령>과 통상관료들, 비준안에 찬성한 <국회>의원 151명 범죄자들을 심판할것을 호소한다.》고 하면서 《1% 부자만을 위한 날치기비준은 무효이다. 99%의 힘을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11월 30일 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5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페기시키자는 구호밑에 문화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는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8천개의 의자도 모자라 수많은 사람들이 차거운 바닥에 그냥 앉아 행사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민주로동당 대표가 민중의 분노의 목소리를 집권자가 다시한번 청와대뒤산에서 듣게 하자고 호소하자 참가자들은 환호를 올리였다. 그들은 이날 《자유무역협정 날치기무효!》, 《MB 퇴진!》이라는 구호판들을 흔들며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기어이 철페시킬 강렬한 의지를 과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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