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끈질긴 음모, 강경한 대응조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이란이 12명의 미중앙정보국 요원들을 체포하였다. 체포된 요원들은 이스라엘의 첩보기관인 모싸드 등 기타 모략기구들과의 협동하에 이란의 군사 및 핵계획에 대한 정탐활동을 벌리였다고 한다.
이란의 한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통보하면서 《미국과 유태복고주의정권의 정탐기관들이 지역정보기관들을 리용하여 이란에 커다란 타격을 가하고 나라를 파괴하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금 이란에서는 반미감정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의 한 신문은 수십명에 달하는 미중앙정보국 요원들에 대한 체포사건을 취급한 글을 실었다.신문은 지난 6개월간 이란정보성과 레바논안전기관, 히즈볼라흐가 수십명의 미중앙정보국 간첩들을 체포하고 이란과 레바논에서 활동하던 2개의 간첩망을 적발분쇄한데 대하여 전하였다.
또한 이란정보상이 자국의 안전, 핵, 에네르기, 군사분야에 대한 정보수집을 시도하는 적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역리용전술로 지난 5월 30여명의 미중앙정보국 간첩들을 적발하고 이란주변에서 준동하고있는 42명의 미국정보요원들을 장악, 감시하고있다고 발표한 사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하였다. 신문은 미중앙정보국 전직 및 현직인물들이 수십명의 저들간첩들이 체포된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백악관대변인이 이에 대해 평가하기를 거절하고있다는것, 영국과 프랑스가 이란에서의 미국간첩체포사건으로 미국이 곤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한것 등에 대해 보도하였다.
이란의 통신, 방송들도 앞을 다투어 이 사건을 광범히 보도하면서 미국의 반이란책동이 파탄에 직면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미국은 이란의 평화적인 핵활동을 문제시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고 이 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정부전복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여기에 일부 서방세력들까지 합세하여 이란의 에네르기와 재정분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취하는 등 반이란제재의 도수를 한층 높이고있다.
이를 자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 자주권침해로 보고있는 이란은 나라의 평화적인 핵에네르기계획을 파탄시키려는 《무근거한 주장들》에 절대로 귀를 기울이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반제자주적인 립장을 고수하고있다.
이란의 한 고위인물은 이란이 적들과 맞설 때 공격전략을 택할것이며 동시에 그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보복할것이라고 하면서 《만약 적들이 군사행동에 매여달린다면 이란인들은 그들에게 심대한 대응타격을 가할것이다.》라고 언명하였다. 이란은 서방의 날로 로골화되는 비렬한 제재와 압력소동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의 립장을 철회하지 않고있다.이에 바빠맞은 미국은 간첩들을 파견하여 이란내부를 와해시키고 국제적으로 이란의 영상을 흐리게 하려는 비렬한 수법을 쓰고있다.
그러나 서방의 전횡과 압력, 간섭책동은 통하지 않고있다.
이란은 미국과 서방의 부당한 제재와 압력, 끈질긴 음모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최근에 이 나라의 동부지역에서 진행된 군사연습에서 이란이 자체로 제작한 지상대해상미싸일의 시험발사가 성공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순항미싸일을 개조하여 만든 이 지상대해상미싸일은 가상적의 사소한 움직임도 즉시에 포착하여 반격을 가함으로써 페르샤만지역의 해상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위력한 수단으로 될것이라고 한다.
이번 연습에서는 수동레이다체계와 전자전장비에 대한 시험도 진행되였다.이와 함께 이란군은 레이다장애들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로 개발한 미싸일, 종합방위체계 등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최신반항공미싸일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되고있다.
이 나라 반항공무력의 한 고위지휘관이 밝힌데 의하면 이란전문가들이 자체의 기술로 최신반항공미싸일체계에 대한 설계를 끝냈다고 한다.
《바바르 373》으로 불리우는 이 체계는 곧 반항공망에 배비된다고 한다.
이란에서는 새로운 반항공장비들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준비도 다그쳐지고있다.
얼마전 이란무력 총지휘참모부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이란의 령해와 령토에 대한 침략의 꿈을 버려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만일 적들이 이를 망각하고 이란에 함부로 침범한다면 이란무장력은 신속하고도 무자비한 대응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이란해군의 사명이 이란령해와 국제수역들에서 나라의 리익을 보호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란이 공해상에로의 진출을 더욱 적극화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서방세력이 제아무리 반이란제재소동에 매여달려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려는 이란인민의 굳센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