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정세파국을 몰아오는 전쟁연습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주되는 장애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이다.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불장난소동은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기본요인으로 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연습은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으며 나중에는 민족적참화를 빚어내게 할수 있다.
북침전쟁연습의 중지와 나라의 평화, 평화통일은 서로 뗄수 없는 련관관계에 있다.력사적으로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이 강화될 때마다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닫군 하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이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이 동족에 대한 적대관념을 버리고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온갖 북침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호전세력은 최근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더욱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기속에 몰아넣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괴뢰군부는 연평도사건발생 1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그 무슨 《도발》이니, 《응징》이니 하고 떠들며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이른바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타격》한다는 모험적인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된 이 전쟁연습은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라지 않으며 오로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획책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전쟁연습소동은 평화와 통일과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속에서 평화가 위협당하게 되며 단합과 통일의 분위기가 마련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으며 극도의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다.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연평도사건을 재현하며 북침전쟁광기를 부린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지난 11월 29일에는 그 누구의 《북방한계선침범》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조선서해에서 대규모적인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였다. 이 전쟁연습에는 괴뢰해군의 이지스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고속정 등 각종 함정 수십척이 참가하였다. 전쟁열에 들뜬 호전광들은 실탄사격까지 하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불장난을 벌리였다. 괴뢰들은 서해로 침투하는 《북잠수함탐색》훈련을 한다고 하면서 해상초계기, 공군전술기, 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립체적인 전쟁연습을 펼치였다. 이에 대해 괴뢰호전광들은 서해상에서의 《북의 다양한 도발》을 가정한 훈련이였다고 광고하면서 《합동작전수행능력배양》이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이 전쟁연습은 그 기도와 내용으로 볼 때 지난해에 일어난 《천안》호사건과 같은 모략적인 군사적도발사건을 또다시 조작하기 위한 불장난이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조선서해상에서 또다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구실로 북침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감행하고있는 북침전쟁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은 최근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고있다.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벌리고있는 각종 전쟁연습들을 놓고보면 그것은 상륙작전, 공중작전 등 북침선제공격작전이 기본을 이루고있다. 괴뢰호전광들속에서는 《군사분계선을 넘어서는 공중작전》이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위험천만한 폭언들이 꺼리낌없이 튀여나오고있다. 얼마전에도 괴뢰호전광들은 수송기를 리용하여 훈련용전투차량을 륙로접근이 어려운 임의의 작전지역에 투하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감행하였다. 이것이 공중기동작전능력을 높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사실들은 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군사적대결상태를 계속 격화시키며 우리 공화국을 침략할 흉심만을 품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 온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
현시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것은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총부리를 서로 겨눈 상태에서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평화통일을 이룩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남조선집권세력이 동족과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란다면 가장 첨예한 대립의 표현인 북침전쟁연습소동부터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군사적대결소동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거듭되는 요구를 무시하고 끝끝내 전쟁도발의 길로 나아간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서 천명된것처럼 역적패당의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가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반대규탄하면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 겨레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평화와 통일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