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략무력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1월 29일 로씨야대통령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로씨야의 서부에 위치하고있는 깔리닌그라드주를 방문하였다.그곳에서 그는 새 전파탐지소 《워로네쥬-ДМ》을 가동시키였다.탐지소가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로씨야는 유럽지역과 대서양에서 발사되는 미싸일들을 포착하고 그의 비행방향과 탄착지점을 알수 있게 되였다. 로씨야국방상 쎄르쥬꼬브는 탐지소가 6,000km안에 있는 500개의 대상들을 동시에 감시할수 있다고 말하였다.이와 비슷한 탐지소는 싼크뜨-뻬쩨르부르그와 크라스노다르변강에도 있다고 한다.《워로네쥬-ДМ》탐지기는 2년만에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다른 탐지기에 비해 자금이 훨씬 적게 드는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대통령은 깔리닌그라드주를 방문하기 전 크레믈리에서 전파탐지소를 가동시키기 위한 사업이 미국과 나토가 로씨야의 강경립장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후 빠르게 추진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만약 미국과 나토가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계속 추진한다면 깔리닌그라드에 유럽지역의 미싸일대상들을 타격할수 있는 수단들을 배비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로씨야는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위하여 미국과 나토와의 협조에 준비되여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이러한 준비가 되여있지 않다고 하면서 미국과 유럽이 추진하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의 전략적리익에 해를 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유럽에 전개하는 미싸일방위체계문제와 관련하여 메드베제브대통령이 강경성명을 발표한 후에 깔리닌그라드주에서 전파탐지소가동이 시작된것은 로씨야가 자기의 전략적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천적행동을 취하기 시작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는 깔리닌그라드주에 있는 전파탐지소를 전투동원태세에 진입시키는것과 항공우주방어체계를 창설하기 위하여 전략적핵대상들에 대한 엄호를 강화하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로씨야의 강경조치들에 대해 발표하였다. 여론들은 메드베제브대통령이 이러한 강경립장을 발표한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로씨야가 미국과 나토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움직임을 나라의 전략적안전에 위협을 주는 행동으로 간주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로씨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을 구실로 유럽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왔다. 이것은 어느모로 보나 정당화될수 없는 행동이다.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목표로 할수 있다고 보고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있다.로씨야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는것을 법적으로 담보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로씨야의 요구를 계속 무시하여왔다.더우기 최근 미국무성의 한 고위인물은 미국이 유럽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하여 로씨야에 담보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잘못된것이며 이것은 전적으로 나토성원국들에 한한 문제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미싸일포위망형성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그것으로 로씨야를 압박하려는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과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나토주재 로씨야상임대표 로고진은 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한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회담은 난관에 직면하였으며 로씨야는 자기의 안전문제에서 양보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전략적안전보장을 위한 자국의 강경립장에 미국이 부정적자세를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협조가 검토될수 있다고 하고있다.
로씨야사람들은 나라의 전략적안전보장을 위한 정부의 조치들에 지지를 표시하면서 나라의 전략무력을 현대화하고 강경한 대응조치들을 취하는것은 자기들의 당당한 권리로 된다고 주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