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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삼리가 전하는 혁명전설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강원도 안변군 천삼리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감나무고장이다.

이곳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천재적관찰력을 보여주는 803알의 감에 깃든 이야기가 어리여있다.

주체50(1961)년 10월 어느날 천삼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신 주석께서는 관리위원회곁에 있는 한그루의 감나무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수행일군들과 조합원들에게 저 나무에 감이 얼마나 달렸을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은 한 500알이나 혹은 600알, 700알 달렸을것이라고 대답올렸다.

그러자 주석께서는 가벼이 머리를 저으시며 한 800알은 잘 될것 같다고 하시였다.

감이 잘되는 이 고장에서 감나무도 많이 심고 재배관리를 잘하면 현금수입도 높이고 아이들에게도 감을 실컷 먹일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주석께서 떠나가신후 그 나무에서 감을 수확하였는데 꼭 803알이 되였다.

신기한 이 사실을 두고 마을사람들은 800알하고 복3자수를 합한 803알이 된것은 주석께서 이 고장의 감농사가 잘될것이라고 예언하시고 축복하신것이라고 하면서 천삼리의 혁명전설로 세기를 이어 소중히 전해오고있다.

그때부터 이 고장은 감나무고장으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해마다 그 감나무의 감을 수확하는 날은 농장의 명절로 되였다.

농장 관리위원장 전명순(녀자, 41살)은 주석의 유훈을 받들고 농장에서는 해마다 감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이제는 감나무부자가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수확철이 되면 농장과 집집마다에 심은 감나무들에 잘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마을은 감동산으로 변하군 한다.

만여그루의 나무들에 달린 감알수는 평균 2 500알정도이며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만해도 수천만원이상에 달한다.

얼마전에 주석의 사적이 깃들어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하였는데 4,500알이나 되였다.

농장에서 따들인 감은 인민군군인들과 군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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