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12월 8일기사 목록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조선의 과수업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년간 조선의 과수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평양의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고산, 룡전, 덕성과수농장을 비롯한 동, 서부지구의 곳곳에 수천정보의 과수밭이 펼쳐졌다.

건설자들은 많은 면적의 과수원토지정리와 구뎅이파기, 지지대세우기, 도로 및 물길건설 등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꼈다.

산비탈면들에 널려있던 과수밭대신 평지에 키낮은사과나무밭을 새로 조성하였다.

과수업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적, 물질적토대도 튼튼히 다져졌다.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체계가 확립되고 품종육종사업에서도 혁신이 이룩되였다.

추위와 병견딜성이 강한 사과나무와 생산성이 높은 배, 추리나무 그리고 빨리 수확할수 있는 복숭아, 살구, 포도나무 등을 길러냈다.

과수농장들에서는 사과나무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접방법, 벼겨건류액에 의한 병해충피해막이방법과 전면관수에 의한 풍뎅이피해방지방법 등 사과나무재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열매맺음률을 높이며 원줄기우세를 보장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완성하고 합리적인 약뿌리기체계를 도입하였다.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되여 과수업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