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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인민체육인들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주체55(1966)년 인민체육인칭호제정에 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45년간 200여명의 체육인들이 이 값높은 칭호를 지니였다.

처음으로 인민체육인칭호를 수여받은 체육인들은 녀자륙상선수였던 신금단과 남자축구선수였던 박두익 등이다.

신금단은 국제륙상경기대회들에서 11번이나 세계 새기록을 세우고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박두익은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선팀이 우승후보로 지목되고있던 이딸리아팀을 타승하는데 기여하였다.

그후 수많은 체육인들이 국제무대에서 자랑찬 경기성과를 이룩하고 이 영광의 대오에 들어섰다.

그들속에는 두차례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탁구녀왕》으로 불리운 박영순, 제21차 올림픽경기대회 남자권투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하고 《현대권투의 표본》을 창조한 구영조, 제20차 올림픽경기대회 남자사격경기에서 종전의 세계기록을 갱신한 리호준도 있다.

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한 정성옥과녀자유술계의 4중 세계선수권보유자인 계순희 그리고 올림픽경기대회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김일, 배길수, 리성희 등이 인민체육인으로 참된 삶을 누리고있다.

홍창수, 정대세, 안영학 등 해외동포들과 김춘필, 최광석을 비롯한 재능있는 감독들도 조선인민의 사랑을 받는 인민체육인들로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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