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는 풍치수려한 보통강에 떠있는 유람선인듯 특색있게 건설된 청류관이 있다.
인민들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인 이곳에서는 민족음식을 전문으로 하고있다.
신선로와 전골, 뱀장어구이, 녹두지짐 등 자기의 구미에 맞는 조선료리를 맛볼수 있다.
청류관에서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평양랭면과 신선로, 전골, 불고기이다.
조선국수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평양랭면은 구수하면서도 시원하고 감미로우며 조화로운 맛으로 하여 누구나 즐겨찾는다.
국수를 드는 손님들마다 옥류관국수에 못지 않다고, 대비해보면 어느것이 좋은지 모르겠다고 평을 아끼지 않는다.
30여가지의 원재료와 예술적조형미를 갖춘 신선로는 독특한 맛과 향기를 내는 음식차림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숭어국, 단고기장, 감자지짐을 비롯한 명료리들도 많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70(1981)년 12월 6일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새로 지은 식당의 이름을 《청류관》으로 지어주시고 관리운영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류관건설과 료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평양의 자랑 청류관은 보통강의 흐름과 더불어 인민을 위한 대중봉사기지로 더욱 이름 떨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