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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건축유산-법운암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룡악산남쪽에 자리잡고있는 법운암은 고구려시기에 세워진 후 리조시기에 여러번 고쳐지은 암자형식의 절이다.

법운암은 깎아지른듯한 높은 벼랑을 배경으로 하여 본전과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등의 건물들로 이루어져있다.

법운암에서 중심을 이루는 본전은 앞면 5간, 옆면 3간으로 되였는데 2익공두공을 얹은 14개의 흘림기둥이 합각지붕을 떠받들고있다.

본전에는 높이가 86.5㎝정도되는 비로사나불상이 안치되여있다. 섬세하고 세련된 두공구조와 화반의 정교한 조각미, 단청장식은 주위의 아름다운 풍치와 잘 조화되여 건물의 품위를 돋구어준다.

본전의 뒤면 북동쪽에 있는 칠성각은 하늘의 별들가운데서 북두칠성을 신성화하여 제사지내던 보조불전이다.

산신각과 독성각은 규모는 작지만 자연지세에 어울려 아담한 건축미를 보여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8(2009)년 1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진 룡악산유원지를 찾으시여 법운암에서 승려가 념불을 하는것도 친히 들어주시고 법운암을 잘 꾸렸다고 하시였다.

법운암은 조선민족의 재능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국보적인 민족문화유산으로서 룡악산을 찾는 근로자들에게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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