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에서 이룩된 최대의 전취물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주체100년사가 저물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는 과연 무엇을 위하여 흘렀고 무엇으로 총화지을수 있는가.
위대한 혁명에는 숭고한 리념, 숭고한 목표가 있다.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혁명의 전로정은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위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력사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야말로 주체100년사의 위대한 선택이며 력사적총화이다.
인민들의 세기적념원을 반영한 사회주의를 가장 정확히, 가장 훌륭히 건설하고 새로운 100년대, 사회주의강성대국승리의 년대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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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동안 인류사회는 파란많은 길을 걸어왔다. 장구한 인류사에 가장 큰 흔적을 남긴 이 한세기의 기본주제는 사회주의에 관한 문제였다.
착취와 압박이 없고 누구나 다같이 잘사는 리상사회는 인민대중이 세기를 두고 꿈꾸어온 념원이다. 인민들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이러한 새세상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주체6(1917)년 로씨야에서 일어난 사회주의10월혁명은 근로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획기적리정표로 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앞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사회주의위업은 류례없이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는 간고한 투쟁이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며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해야 하는 위업이다. 사회주의의 전진로정에는 눈부신 승리와 기적적인 성과들도 있었고 심각한 진통과 가슴아픈 좌절도 있었다.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어느 길이 인류가 나아갈 길인가, 이것은 지난 100년사의 전기간에 나선 첨예한 리론문제였고 절박한 실천적문제였다.
인류가 참다운 진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모색하여온 이 나날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가장 옳바른 길을 선택하고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사회주의성공탑을 세워놓았다. 불과 60여년전만 하여도 뒤떨어진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조선이 오늘 인류자주위업수행의 선구자로 영예를 떨치고있는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이것은 진보적인류가 우러르는 주체의 태양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은 자랑찬 승리이며 력사의 필연적귀결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력사는 곧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활동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사회주의에 대한 시대의 절박한 요구와 우리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한몸에 지니고 탄생하신 혁명의 대성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를 맞이한 민족의 대경사였으며 20세기 인류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대, 20대에 벌써 주체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였다. 쏘베트사회주의가 절대적진리로 간주되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와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의 진로를 밝혀주신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0년대에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주체의 새 사회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주체40년대에 사회주의혁명을 독창적으로 이끄시여 조국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였다. 주체50년대와 60년대, 70년대에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우리 조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특출한 선견지명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거대한 생명력은 조국과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주체80년대와 90년대에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정치군사적, 경제문화적유산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존엄을 떨칠수 있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뿌리도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마련되였고 억센 줄기도, 풍만한 열매도 수령님에 의하여 이룩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일떠세워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야말로 수령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부를수 없는 위대한 김일성사회주의이다.
오늘 사람들은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시대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업적이 얼마나 거대하고 귀중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는 주체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공고발전시키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구현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발전은 그 기초로 되고있는 사상리론의 과학성, 혁명성, 현실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지난 한세기의 나날 력사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시대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사회주의운동은 맑스-레닌주의창시자들이 활동하던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력사적조건에서 전진하게 되였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혁명적당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리론을 발전완성시키는것이였다. 사회주의가 좌절된 나라들의 력사적교훈은 선행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을 보지 않고 교조적으로 적용하여서는 사회주의를 유지할수도 공고발전시킬수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비범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에 의하여 첫 시기부터 가장 옳바른 지침밑에 진행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사람중심의 사회력사원리를 밝히시고 사회주의사상을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 올려세우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물질경제적조건을 위주로 하여 전개된 선행리론과 달리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새로운 혁명학설이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자주시대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다. 국가건설과 사회적변혁에서 사람, 인민대중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시되고있는 21세기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인간중시, 민족중시의 사회주의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가슴깊이 절감하게 된다.
사회주의리론의 생명력은 그 혁명적진수를 고수하면서 시대의 전진에 맞게 어떻게 발전풍부화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은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그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다. 우리 당이 반제자주의 새로운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고 21세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리론을 제시한것은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한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사상적좌절, 리론적빈곤의 위기를 겪던 시기에 과학적이며 완벽한 사회주의리론을 확립한것은 김일성민족의 100년사가 이룩한 더없이 귀중한 성과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목표도 뚜렷하고 전망도 밝다.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사상의 정당성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확신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고있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의 참다운 모습을 펼치고 그 본태를 꿋꿋이 고수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사회주의에는 자기의 고유한 본태가 있다. 혁명의 전진과정에는 예측하지 못한 정황이 가로놓일수 있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사회주의의 원칙과 본태를 약화시켜서는 안된다. 자본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새형의 사회제도인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과정에 그 본태를 고수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사회주의의 본태는 집단주의에 있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곧 개인주의에 비한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다. 그것은 수령을 중심으로 당과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룰 때 가장 높이 발휘된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열화같은 정으로 결합된 사회, 온 나라가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주의원칙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되는 사회, 이것이 사회주의본태가 력력히 살아있는 사회이다. 사회주의본태를 살려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책임과 역할도 최대로 발양시킬수 있다.
조선혁명은 집단주의원리, 단결의 원리를 구현하는 투쟁속에서 승승장구하여왔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은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남달리 간고한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한것도, 천리마의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이 땅우에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것도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위대한 일심단결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려는 혁명적립장은 시련의 시기에 검증된다. 우리 당과 인민은 그처럼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무원칙하게 개인주의적인 방식을 끌어들이는 일이 없었다. 우리 당의 단결중시의 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군사적위협과 경제기술적봉쇄를 격파해버리는 보검이 되였고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우선시하는 혁명적원칙은 위대한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지금 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과 청년학생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더없이 순결하며 우리의 도시와 마을, 일터와 전야에는 사회주의맛, 집단주의향기가 차넘치고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 본태가 흐려지지 않으며 그 혁명적성격이 변질되지 않는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근본특징이다.
우리 시대 사회주의운동사는 사회주의본태는 버리면 자멸이고 살리면 승리라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으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극적인 전환의 력사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혁명이 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확증된다.
지난 세기 전반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처지는 참으로 참담하였다. 일제의 발굽밑에 무고한 애국적인민의 피가 대하마냥 흐르고 막대한 자연부원과 문화유산들이 강탈당했으며 지어 민족의 력사와 언어, 이름까지 말살당하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대수난을 겪어야 했다. 그 나날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고 조선이라는 이름이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질번 한 암흑의 시기였다.
사회주의시대, 로동당시대에 와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처지에서는 천지개벽과 같은 전변이 일어났다. 사대와 교조의 악습으로 풍난겪던 우리 민족이 투철한 민족자주정신,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혁명적인민으로 자라나고 대국들에게 롱락당하던 우리 조국이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강국, 군사강국으로 존엄을 떨치게 되였다.
주체조선의 위력은 오늘 최상의 높이에서 발휘되고있다.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사회의 모든 분야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우리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성국가로 만드는 거창한 위업이 다그쳐지고있다. 강성국가건설에 전면적으로 돌입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최첨단의 요새들을 련이어 점령하는 대사변들이 일어나고 전체 인민이 세계문명을 따라앞서기 위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무한대한 잠재력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구호에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위력이 함축되여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가장 훌륭히 결합시킨 사회주의이다. 력사적으로 형성된 민족성을 전면적으로 개화발전시키고 모든 분야에서 민족의 새로운 우수성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게 하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커다란 위력이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애국이자 사회주의이며 사회주의이자 애국이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류형의 사회주의가 있었다.나라마다 선택이 달랐고 그 운명도 각이하였다. 만일 이 땅우에 다른 류형의 사회주의가 세워졌다면 오늘과 같은 조국번영사를 수놓지 못하였을것이다. 수십년에 걸치는 우리의 혁명실천은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선택하고 변함없이 걸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장구한 우리 민족사에서 사회주의를 위한 100년간의 투쟁사는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이 나날은 지난 5,000년동안에 이룩한것을 합친것보다 더 큰 변혁과 진보를 이룩한 보람찬 시기였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주체의 사회주의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온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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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길에는 끝없이 광활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는 위대한 력사속에서 마련된다.
우리 나라에서 새 사회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근 70년세월이 흘렀고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지도 50년이 넘었다. 력사의 준엄한 풍파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기의 혁명적면모를 굳건히 고수하여왔다. 오늘날에 와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력사가 가장 오랜 사회주의로 불리우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와 같이 그처럼 장구한 기간 년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승리만을 새겨온 사회주의는 이 세상에 없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붕괴》설을 요란스럽게 떠들지만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장구한 력사적기간에 겪을수 있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다 과감히 헤쳐온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이다. 이러한 사회주의는 그 어떤 사상적공세로도, 그 어떤 물리적힘으로도 허물수 없다. 력사발전의 앞장에서 시대가 제기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여온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도 위력을 떨치고있지만 래일은 더욱더 영광떨칠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장 공고한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 민심을 얻고 인민이 지지하는 사회주의가 전도가 있는 사회주의이다.
우리 인민은 책에서가 아니라 반세기가 넘는 오랜 실생활을 통하여 사회주의진미를 체득한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로 우선시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주의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당, 정권기관을 비롯한 모든 정치조직, 모든 사회적재부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경제와 문화, 국방건설이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되고있다. 강성국가건설의 최종목표도 우리 인민에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데 있다.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는 우리 인민들이 주체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뼈속깊이 새겨안은 나날이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하는 당과 국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값높은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자신의 삶도, 행복도, 후대들의 운명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페부로 체득한 진리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적들의 악랄한 비방중상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철석같은것이며 세월이 흐를수록 억세여지는 영원한것이다. 사회주의운동이 개시된 때로부터 백수십년이 되였지만 우리 인민과 같이 사회주의리념을 온넋으로 체현한 인민, 사회주의수호를 생명으로 내세우는 인민은 일찌기 없었다.
오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세계의 민심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는 수백년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지 못하였다. 오히려 자본주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세기가 바뀔수록 더욱더 근로대중의 환멸과 배격을 자아내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아성인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적범위에서 확대되고있는 반자본주의, 반독점시위는 그 뚜렷한 증거로 된다. 자본주의는 그 착취적본성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을 절대로 실현시켜줄수 없다. 인류의 미래는 전적으로 사회주의에 있다.국제반동세력이 《사회주의의 실패》를 20세기의 대유산이라고 떠벌이고있지만 진짜유산은 인민의 심장속에 사회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린것이다. 인민이 있고 사회적진보를 위한 인류의 투쟁이 계속되는 한 사회주의는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현시대가 안고있는 모든 사회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할수 있는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오늘 세계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 빈부격차의 증대와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생태환경파괴와 자원고갈을 비롯한 사회적문제들은 그 어느것이나 인류의 장래를 엄중히 위협하는 사활적문제로 되고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운명적문제들의 해결여부가 사회제도의 성격에 따라 좌우되여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현시기의 심각한 사회정치적, 경제적난문제들을 어느 제도가 풀수 있는가, 이것은 세상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고있다.
오늘 만사람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식 사회주의는 현시대의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사회제도이다. 세계도처에서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인간의 정신도덕문제만 놓고보자. 각종 반동사상과 미신이 범람하고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사람들의 정신도덕생활이 더욱더 빈궁화되고있다. 그러나 인간중시, 사상중시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되여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기술실무적으로뿐아니라 정신도덕적으로도 훌륭히 준비된 참다운 인간들을 육성해내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의 물질적재부가 극소수에게 과잉집중되는것과 같은 물질생활에서의 불평등도, 정치적불안정도 찾아볼수 없다.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도 풀수 없는 심각한 모순을 빛나게 해결하고있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
21세기에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력은 국가의 존망문제로 나서고있다.지식경제시대에 들어선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기술과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지식경제는 미래중시, 인재중시의 사회, 집단주의사회에서만 목적의식적으로, 높은 속도로 발전할수 있다. 우리 사회주의제도하에서는 지식경제시대가 요구하는 전민교육, 전민학습의 리상이 이미 실현되였으며 지식경제발전을 주도할 믿음직한 인재대군이 자라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지식경제발전의 가장 리상적인 토양이다. 우리 나라에서 불과 10여년간에 령이나 다름없던 상태에서 CNC공업을 창설하고 최첨단수준에 끌어올려 21세기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세계는 머지않아 지식경제형경제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보게 될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혁명의 계승성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계승되여야 빛난다. 력사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계승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이미 이룩한 커다란 진보와 성과도 물거품이 되고 사회발전이 아득히 퇴보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이 계승된다는것은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투쟁정신, 업적이 고수되고 빛난다는것이다.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선으로 내세우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서는 지난 시기에도 지금도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ㅌ.ㄷ》가 내세운 투쟁강령은 오늘도 살아있고 자주성의 원칙, 선군의 원칙도 굳건히 고수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세기가 바뀐 지금에도 수령님께서 가리켜주신 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 전진해나가고있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전당, 전군, 전민이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은 어버이수령님의 평생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천만군민이 높이 발휘해나가는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도 수령님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그대로 닮은것이다.
사회주의위업계승에서 근본담보는 령도의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이다. 우리 민족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더없는 영광과 행운을 지닌 인민이며 창창한 미래를 가진 민족이다. 백두의 기상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변함없이 고수되고 사회주의부강조국건설위업이 승리적으로 완성되여가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의 계승문제를 혁명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게 리상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한것은 주체100년사에서 이룩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진리는 결코 가리울수 없고 정의는 천년이 가도 정의로 남는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리성, 시대적보편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우월성과 위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갖춘 우리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100년대에도 승리와 기적의 력사를 줄기차게 수놓아가게 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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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과학이고 인류의 미래이지만 그것은 저절로 전진하고 완성되는것이 아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추동력은 혁명하는 당과 인민의 불굴의 신념이다. 혁명투쟁에서는 시작을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종착점에 이를 때까지 계속 투쟁하는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사회주의의 최후승리에 대한 억센 신념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보검이며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광명한 래일을 현실로 앞당겨오는 기적의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선택하는데서도 현명하고 과감하였지만 그 위업을 전진완성시키는데서도 그 누구보다 견결하고 열정적인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시작한 사회주의위업을 기어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승리로 결속하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센 각오이다. 투철한 계속혁명의 정신을 지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완성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