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평화를 위협하는 불장난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은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통일을 위해 온갖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오히려 더한층 강화되였다. 남조선보수당국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애호노력에 발광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대답해나섰다. 이로 하여 남조선은 온 한해동안 전쟁연습의 짙은 화약내에 절어있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벌려놓은 대표적인 전쟁연습 몇가지만 놓고보아도 그들의 반민족적이며 침략적인 정체를 잘 알수 있다.
괴뢰해군작전사령부는 올해 첫날부터 전쟁연습의 총포성을 터치였다.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을 가상하고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비상전투배치훈련을 벌려놓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항공작전사령부는 공격용직승기들을 동원하여 《북의 특수부대와 땅크들을 제압》하는 광란적인 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남조선군부는 불순한 기도가 깔린 《3월위기설》을 요란히 광고하였다. 그것은 저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이런 터무니없는 모략설이 나도는 속에 남조선에서는 2월말부터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벌어졌다. 2만여명에 달하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명의 괴뢰군, 예비군 등 방대한 병력, 미항공모함을 포함한 최신공격수단들과 전쟁장비들이 동원되여 벌어진 이 전쟁연습은 그 성격과 내용으로 볼 때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 중요거점들을 기습타격하는 방법으로 전면전쟁을 도발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선제공격연습이였다. 특히 내외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에서 그 무슨 《화생방》훈련이라는것을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생화학전쟁도 서슴지 않을 저들의 범죄적흉계를 낱낱이 드러냈다.
5월에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수천명의 괴뢰해병대무력이 투입된 가운데 륙, 해, 공군과의 합동상륙훈련이 감행되였으며 조선서해상공에서는 괴뢰공군과 미공군의 련합편대운영방식의 공중전연습이 벌어졌다. 5월말부터 6월초사이에는 사상 처음으로 괴뢰륙, 해, 공군 참모총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극》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으며 이어 괴뢰군과 미제침략군 기계화보병부대들의 쌍방교전훈련이 실시되였다.
북침전쟁연습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올해 8월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으며 9월초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미제침략군과의 합동실탄사격연습을 벌려놓았다. 한편 괴뢰해군 제1함대는 조선동해에서 그 누구의 《침투》를 가상한 훈련을 벌려놓고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10월과 11월에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해상사격훈련과 함께 괴뢰륙, 해, 공군 및 해병대와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 각종 함정, 전투기, 직승기와 장갑차를 비롯한 수많은 전쟁장비들이 투입된 가운데 《2011 호국》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 이 훈련은 우리 공화국의 중요지역에 대한 해안침투와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였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는 법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들이 어느 순간에 실전으로 번져질지 누구도 알수 없다. 남조선에서 년중 지속적으로 감행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은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