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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단합의 큰 걸음을 내짚은 파타흐와 하마스》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단합의 큰 걸음을 내짚은 파타흐와 하마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팔레스티나정세가 좋게 발전하고있다.

지난 11월 24일 에짚트의 수도 까히라에서는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파타흐)과 팔레스티나이슬람교정통주의운동(하마스)사이의 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파타흐와 하마스의 지도자들은 2012년에 총선거를 진행할데 대한 문제에서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내부분렬을 실제적으로 극복할수 있는 여러가지 통합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가 하면 팔레스티나령토에서 상대방의 지지자들에 대한 체포깜빠니야를 중지하고 교전의 피해자가족들사이의 화해를 강화하기로 하는 문제, 쌍방지도자들이 정부를 이끌 수상문제를 합의할 때까지 위원회들을 통해 토의를 계속해나갈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서도 공동의 합의를 이룩하였다.

외신들은 이번에 진행된 두 운동사이의 회담에 대하여 전하면서 이번 회담이 서로의 로선상 대립을 해소하고 단합된 힘으로 자주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평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시기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문제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된것으로 하여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특히 파타흐와 하마스사이의 로선상 대립은 쌍방사이에 일련의 정치적의견상이들을 조성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었다.

이로부터 쌍방사이에 존재하는 로선상 대립을 해소하고 자주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지향이 날로 높아가고있던 가운데 지난 5월 파타흐와 하마스사이에는 에짚트의 중재하에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사이의 정치적단합을 회복할것을 목적으로 한 협정이 체결되였다.

이어 지난 9월에는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정식 유엔에 제기함으로써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에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시도는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를 받았으며 독립국가창설을 바라는 전체 팔레스티나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이러한 긍정적움직임에 대하여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이를 파탄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0월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수감자교환이요 뭐요 하면서 이를 통해 팔레스티나민족당국과 하마스사이의 분렬을 꾀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러나 팔레스티나의 정치적단합의 파괴를 노린 수감자교환합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단합된 힘앞에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수감자교환합의가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이스라엘은 1 100여채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할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여 중동평화파괴자로서의 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그 어떤 비렬한 행위도 자주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

민족련립정부를 수립할데 대한 이번 합의내용이 발표되자 팔레스티나인민은 물론 중동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이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련대성과 축전을 보내였다.

로씨야외무성은 파타흐와 하마스가 2012년에 선거를 진행하기로 합의를 이룩한데 대하여 환영하면서 이러한 접촉이 팔레스티나의 국내정치분야에서 나서고있는 절박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모스크바는 팔레스티나에서 총선거가 진행되는것이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아랍평화발기의 원칙들에 기초하여 팔레스티나인민의 통일을 달성하게 할것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하였다.

요르단국왕은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주적인 팔레스티나국가의 창설은 10년간에 걸친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열쇠로 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모든 일방적인 조치들, 특히 화해노력을 방해하는 주요장애물인 정착촌건설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중국국무원 총리 원쟈바오는 《팔레스티나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을 맞으며 유엔본부에서 진행되고있는 기념대회에 보낸 축전에서 팔레스티나문제가 중동문제의 핵심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회담을 통하여 1967년의 국경선을 기초로,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완전한 자주권을 가진 독립된 팔레스티나국가를 건설하는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팔레스티나문제가 하루속히 공정하게 항구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은 중동지역 인민뿐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된 념원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팔레스티나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계속 추동하고 중동지역의 평화, 안전과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외세의 간섭과 침략이 없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지향하고있으며 이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국제사회는 한결같이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이 공정하게 평화적으로 해결될것을 바라고있으며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그 어떤 행위도 강력히 반대하고있다.

완전한 자주권을 가진 민족련립정부를 수립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은 앞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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