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유연성>의 막뒤에서 벌어지는 전쟁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이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은 《대북정책의 유연성》이 《남북관계를 완화하고 긴장을 늦추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면서 저들이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 하지만 그 무슨 《유연성》의 간판뒤에서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괴뢰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그들에게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개방》에로 유도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대결전쟁정책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런 반민족적인 정책을 내들고 지금까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
만일 남조선보수패당이 광고하는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라는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무엇보다먼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부터 중지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가장 뚜렷한 표현이 바로 군사적대결소동이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대결소동은 중지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미싸일협정》개정에 달라붙고있는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얼마전 보수당국의 한 인물은 남조선과 미국이 《북의 탄도미싸일능력에 대한 추가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있다.》고 떠들었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있지도 않는 《북의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미국과 공모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새로운 미싸일개발에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미국과 《미싸일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다.
여기에는 보다 사거리가 긴 미싸일들을 개발하여 북침선제타격능력을 강화하자는 호전광들의 흉심이 깔려있다.
사거리가 800~1,000㎞이상인 미싸일을 개발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타격권안에 넣자는것이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의 목적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상전의 동의를 받아내기 위해 《북이 미국본토를 위협할 미싸일을 개발하고있다. 》는 소문을 내돌리는 비렬한 수법에도 매달리고있다.
남조선보수언론들도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의 《안보공백》을 고려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미국과의 《미싸일협정》이 남조선당국의 기도대로 개정될 경우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선제공격능력이 보다 위험한 단계에 이르게 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더한층 고조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이 광고하는 그 무슨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준비책동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허튼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앞에서는 《유연성》을 운운하고 뒤에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요구하는 내외의 강력한 여론에 못이겨 교활하게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떠들고있지만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북침전쟁도발기도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한사코 추구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망동에 의해 또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는 오늘까지도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위험이 좀처럼 가셔지지 못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