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는 14일 다음과 같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우리 겨레는 일제의 강점과 민족분렬, 전쟁과 랭전으로 이어지는 력사속에서 수많은 우리 녀성들도 희생당하는 고통을 체험해왔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평화가 생명이며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라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
북남녀성들은 분단된 상황속에서 진행된 아시아의 평화와 녀성의 역할에 관한 토론회에 참가하고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협력,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의 씨앗을 뿌리며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최근 북남관계가 악화된 속에서 북남녀성교류가 중단되고 서해에서의 군사적긴장은 날로 격화되고있다.
북남녀성들은 이 땅에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념원한다.
2012년이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북남녀성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 녀성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주역으로서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후대들에게 공고한 평화와 통일의 새날을 물려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통일회합을 가로막고 반목과 불신을 조장하는 모든 제도적장벽들과 대결론을 배격해나가는데서 북남녀성들의 역할을 보다 높여나갈것이다.
둘째, 우리 녀성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실천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에 나라의 평화가 있고 통일의 밝은 전도와 민족의 미래가 있다.
오늘의 첨예한 대결국면을 시급히 가시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있으며 이것은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에도 기여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며 북남녀성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선언리행활동에 장애를 조성하는 모든 대결행위들을 철저히 배격해나갈것이다.
10.4선언에 천명된대로 북남사이의 무력충돌과 전쟁의 위험을 안고있는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북남녀성들의 련대활동을 보다 강화해나갈것이다.
셋째, 우리 녀성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과 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련대해나갈것이다.
위안부문제는 유엔을 통해 이미 반인도적범죄라고 규정되였으며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고있다.
일본정부의 위안부문제에 대한 반성과 사죄,배상을 요구해온 남측에서의 수요집회가 2011년 12월 14일 1,000회를 맞이한다. 1,000회 수요집회를 북남녀성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심히 유감이다.
우리는 일본군위안부 범죄와 관련한 증언 및 토론회 등을 통하여 일본의 반인륜적죄악과 우리 민족에게 가해온 온갖 적대행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반드시 받아내며 이를 위한 투쟁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해외단체들과 폭넓게 련대할것이다.
이와 함께 과거 침략력사를 부정외곡하고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또다시 짓밟으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을 저지시켜 나갈것이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이다.
그리고 통일과 공동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주역이 될것을 다시한번 확언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
2011년 12월 14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