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13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147차 자주통일평화행동을 가지고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국방부가 북측지역이 바라보이는곳들에 등탑을 설치하여 23일부터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대대적으로 벌리려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군부당국이 심리전강행을 위해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대결태세를 고취하고있다고 단체들은 비난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의 이번 심리전강행에는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날치기처리와 싸이버테로 등으로 인한 국민의 분노를 모면하기 위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하였다.
당국이 이번의 사태로 초래될 후과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