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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무장투쟁의 시작을 알린 겨울밍위에거우회의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겨울밍위에거우회의(12.16)가 있은 때로부터 80년이 되였다.

장구한 세월이 흘렀으나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20세기 초엽에 청원과 파업, 개인테로로 실패와 좌절만을 가져온 민족해방투쟁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일제와 총대로 결산할 의지를 안고 옌지현 밍위에거우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중점적으로 론의된것은 무장투쟁을 하되 어떤 형식으로 하겠는가 하는 것이였다.

당시 국가가 없는 실정에서 정규전으로 일제와 대항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였다.

그렇다고 유격전을 선택하자니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이 있어야만 된다는 기성리론이 앞을 막았다.

이 중대한 시각에 주석께서는 인민이 곧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라고 보시고 그에 기초하여 유격전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조선혁명이 처한 구체적환경과 객관적조건을 고려해볼 때 인민의 힘에 의거한 변화무쌍한 유격전만이 조선혁명가들이 선택해야 할 기본무장투쟁형식이며 다른 출로는 있을수 없다는것이 주석께서 굳히신 결심이였다.

회의에서 인민유격전쟁론이 제시됨으로써 혁명무력건설과 대중적지반축성, 조중인민의 반일공동전선을 형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 문제들이 명백한 방향을 가지고 진지하게 론의될수 있었다.

이렇듯 겨울밍위에거우회의에서 무장투쟁의 의지가 거듭 확인된데 따라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혁명적구호밑에 조선인민의 항일전쟁이 정식으로 개시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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