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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는 심리전도발》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는 심리전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대북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선중부와 동부에 새로 2개의 등탑을 세우고 불을 켜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

이 등탑들은 북과 남이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세워지는 《대북심리전》수단들이다.

사태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이 본격화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괴뢰들의 《대북심리전》책동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대결선포, 엄중한 정치적도발인 동시에 북남사이에 새로운 무장충돌을 일으키려는 범죄적흉계로부터 출발한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북남사이에 지금과 같이 첨예한 긴장국면이 조성되고있는 속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임의의 도발도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으로 될수 있다. 더우기 심리전은 말그대로 전쟁전야에 상대측의 심리를 혼란시키기 위해 도발자들이 써먹는 상투적수법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강력한 항의규탄과 남조선 각계의 반대로 하여 《대북심리전》재개에 직접 나서지는 못하고 민간의 탈을 쓴 악질보수단체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였었다. 하지만 지난해의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이후 《대북심리전》재개를 로골적으로 떠들며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괴뢰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 대형전광판과 확성기들을 설치한데 이어 수많은 삐라들을 찍어놓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에는 《대북심리전》을 위한 삐라들을 대량적으로 살포할수 있는 차량까지 보유하고있는데 대해 공개하였다. 이런 속에 괴뢰들이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위한 등탑들을 세우고 거기에 불을 켜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등탑불켜기놀음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민족의 북남관계개선요구에 더욱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지금 《대북정책의 유연성》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저들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긴장을 해소하는데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하지만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강화는 남조선당국이 광고하는 《대북정책의 유연성》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이며 보수패당의 골수에는 우리와 끝까지 대결할 흉심만이 꽉 차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대북심리전》에 나설 때마다 그 누구의 《도발》이 예견된다는 구실밑에 군사적대응태세를 강화하면서 군사분계선일대에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군 하였다.

이번에 새로 등탑불켜기놀음을 벌리면서도 괴뢰들은 주변에 방호벽을 설치한다, 어쩐다 하며 소동을 피웠다.

이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이 우리의 일심단결을 해치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것인 동시에 《안보위기》를 광고하기 위한 매우 불순한 계책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 올해의 《선거》들에서의 련이은 패배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의 날치기처리, 최대의 정치추문사건인 싸이버테로, 집권자측근들의 부정부패사건 등으로 그들은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하였다.헤여나기 어려운 궁지에 몰린 반역패당은 등탑불켜기놀음으로 군사분계선일대에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여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보수계층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집권위기를 모면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족의 운명은 아랑곳없이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비렬하고 유치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대북심리전》을 위한 괴뢰군부의 망동을 제2, 제3의 연평도사건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규탄하면서 그런 무모한짓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고있다.

괴뢰들이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파국적후과를 몰아오는 모험으로 될뿐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그속에서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는 비극을 맞을수 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빚어낼 엄중한 사태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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