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국회의원들이 14일 자기 나라에서의 국가회의선거와 관련한 유럽의회의 결의를 규탄배격하였다.

최근 유럽의회가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가회의선거결과를 무효로 선언할것을 호소하는 결의를 채택한것과 관련하여 련방평의회 제1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것을 로씨야선거자들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으로, 자기 나라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로골적인 간섭으로 락인하였다.

국가회의 대의원 레오니드 슬루쯔끼는 유럽의회가 언제나 이중기준을 적용하고 케케묵은 각본을 들고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쌍무관계를 파탄시키는 그러한 행위를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로씨야국가회의 자유민주당프락찌야대의원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 나라의 정치적과정에 간섭하려는 유럽의회의 온갖 주제넘는 주장을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압력책동과 주권국가의 내정에 대한 간섭시도는 도발이라고 단죄하고 유럽《민주주의》의 기준을 로씨야에 강요하려는 온갖 시도는 가장 단호한 반격에 부딪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