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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야권통합에로의 큰걸음》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야권통합에로의 큰걸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민주개혁세력들의 통합움직임이 결실을 내고있다.

민주로동당과 《국민참여당》, 새 진보통합련대는 지난 12월 5일 통합진보당의 명칭으로 창당신청을 한데 이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선포식을 진행하였다.이로써 통합진보당이 정식 출현하였다. 통합진보당 창당선포식에서 이 당 공동대표는 모든 야권의 강력한 련대로 다음해《선거》들에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할것을 결의하였다.

통합진보당은 창당되자마자 정당별여론조사에서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는 등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통합진보당의 창당을 두고 진보세력분렬의 시대는 영영 끝장이 났다고 전하면서 《정치의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있다.》, 《력사와 민중앞에 영원히 기억되는 날로 될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한편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통합에도 박차가 가해지고있다.

지난 12월 7일 《혁신과 통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에서 시민통합당창당대회를 열고 창당을 선포하였다. 대회에서 각 단체대표들은 지금은 시민혁명이 시작되는 때이라고 하면서 각계층의 광범한 시민운동단체들이 야당과의 강력한 련합으로 보수《정권》을 결단코 심판할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현하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의해 이룩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며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을 페기시키기 위한 대책안들을 비롯하여 시민통합당의 12가지 핵심과제가 만장일치로 결정되였다.

남조선로총도 림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민주당, 시민통합당과의 통합에 적극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속에 민주당은 당내의 의견상이를 뒤로 미루고 야권통합을 결정하였다. 12월 11일 민주당전당대회에서는 야권통합안이 통과되였다.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가 기본적으로 완성된것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얼마전 시민통합당, 남조선로총과 함께 통합절차를 결속짓기 위한 첫 합동회의를 가지였다. 회의에서는 가까운 시일내에 통합안에 대한 승인을 완료한다는것과 이 사업을 빨리 추진하기 위하여 새 정당의 명칭과 강령 등을 확정하기 위한 림시기구를 설치한다는것을 합의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남조선로총은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당의 명칭을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하였다.

민주로동당과 《국민참여당》, 새 진보통합련대가 통합진보당으로 합쳐지고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남조선로총이 민주통합당으로 합쳐짐으로써 남조선에서 야권통합, 진보세력의 대련합은 더욱 현실적인것으로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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