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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령토강탈자의 비렬한 평화파괴행위》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령토강탈자의 비렬한 평화파괴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중동지역 정세가 여전히 복잡한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면서 중동평화파괴의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는 유태인정착촌확장정책을 계속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 대한 미싸일공격을 단행하여 무고한 팔레스티나인 1명을 죽이고 10여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스라엘군은 저들의 미싸일공격이 테로활동의 거점을 없애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목격자들은 주민들속에서 희생자가 나왔다고 주장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일 가자시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고한 팔레스티나인 2명이 살해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에 헤브론과 베들레헴을 비롯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기습작전을 단행하여 21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체포하는 횡포를 저질렀다. 이스라엘의 소리방송까지도 이번에 진행된 기습작전들이 지명수배를 받고있는 팔레스티나인들을 겨냥한것이며 이러한 작전들은 매일과 같이 단행될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한편 이스라엘의 한 재판소는 최근에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소속의 한 국회의원을 요르단강서안지역으로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 피난생활을 하던 그는 얼마전 동부꾸드스에 있는 적십자국제위원회본부에서 나오다가 매복해있던 이스라엘군에 의해 체포되였다. 지난해에도 이스라엘은 하마스소속 국회의원 1명을 요르단강서안지역으로 추방한바 있다.

이스라엘의 비렬한 반팔레스티나책동은 이뿐이 아니다.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세입이전동결조치도 그중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 이스라엘은 수개월동안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세입이전동결조치를 실시한바 있다. 이로 말미암아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생활상애로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번에도 이스라엘은 비렬하게 팔레스티나인들이 유엔기구들에서 성원국지위를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경우 세입이전을 동결하겠다고 또다시 위협하고있다. 한마디로 세입이전을 미끼로 숨통을 조임으로써 팔레스티나로 하여금 유엔정성원국의 지위를 부여받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포기하게 하려 하고있는것이다.

팔레스티나해방조직(피엘오) 집행위원회의 한 고위인물은 이스라엘이 부당한 리유로 또다시 세입이전을 동결하겠다고 위협하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비렬한 강탈행위로 된다고 말하였다. 지난 7일 피엘오 집행위원회는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활동을 동결시킬것을 유엔에 요청하기로 결정하고 유엔안보리사회와 유엔총회에 찾아갈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은 아랍나라들을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최근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은 성명을 발표하여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한 유태인정착촌과 동부꾸드스사이를 련결하는 새 도로들을 건설할데 대한 이스라엘의 결정을 규탄하였다.성명은 그것은 이스라엘이 국제적합법성에 도전하고있으며 평화과정을 해치는데 광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로 된다고 까밝혔다. 지금 이스라엘은 도로건설목적이 교통상편의를 도모하는데 있다고 우기고있다. 하지만 1967년에 이스라엘에 의해 강점된 동부꾸드스를 자기들의 장래의 수도로 간주하고있는 팔레스티나는 그것이 꾸드스를 요르단강서안지역으로부터 떼여놓으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된다고 규탄하였다.

이스라엘이 노리는 목적은 유태인정착촌확장을 통하여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고 팔레스티나인들을 그곳에서 내몰며 독립국가창건권리를 빼앗자는것이다. 팔레스티나는 정착촌건설이 중지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과의 그 어떤 평화협상도 있을수 없으며 유엔정성원국으로 가입하려는 자기들의 의지는 절대로 꺾지 못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요르단국왕은 이스라엘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주적인 팔레스티나국가의 창건이 10년간에 걸친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 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모든 일방적인 조치들, 특히 화해노력을 방해하는 주요장애물인 정착촌건설활동을 중지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유엔주재 나미비아상임부대표는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건을 지지하는 자국의 립장을 밝혔다. 그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가 창건되여야만 아랍-이스라엘분쟁의 초점인 팔레스티나문제의 공정하고 항구적이며 포괄적인 해결을 실현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 등 반팔레스티나정책을 포기할데 대한 광범한 국제사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가는 중동평화파괴의 주범으로 몰려 더 큰 국제적고립에 직면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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