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정각 12시 조선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도 서거하시였다는 중대보도가 발표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는 비보에 접한 천만군민은 지금 형언할수 없는 슬픔에 휩싸여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으며 조선혁명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승장구하고있는 시기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것은 조선로동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며 7천만 조선민족,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장 큰 슬픔이다.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평양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동상들로는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커다란 비분에 잠긴 각계층 시민들이 찾아와 김정일동지를 목놓아 부르며 오열을 터뜨리고있다.
그들은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씻을념도 하지 않고 상실의 아픔과 비애로 몸부림치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보다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는 조국, 장군님의 령도를 떠난 우리 혁명, 장군님의 사랑을 떠난 우리 생활을 그 누가 단 한번 생각이나 해보았던가.》
가슴저미는 아픔과 슬픔으로 하늘이 내려앉을것만 같은 이 시각,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더 굳게 자리잡는것은 승리의 신심과 락관, 비장한 맹세이다.
조선인민군 군관 정일국(남자,43살)은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투쟁해갈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내각에서 일하고있는 허성철(남자,55살)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혁명은 오늘도 래일도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