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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를 목메여 부르는 평양시민들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아버지!》

《장군님, 가지 마십시오!》

《장군님은 우리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접한 평양시의 남녀로소 모두가 그이를 목메여 찾고 부르며 몸부림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곳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동상들과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들의 주변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오직 김정일동지만을 믿고 운명의 태양으로, 어버이로 받들고 따르며 모진 역경도 과감히 뚫고 헤쳐온 그들이 지금 무릎을 꿇고 엎드려 땅을 치고 가슴을 쥐여뜯으며 오열을 터뜨리고있다.

해빛같이 환한 그 영상을 다시는 몸가까이 뵈올수 없는 절통한 마음을 달랠길 없어 쏟아지는 눈물로 포석을 적시고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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