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민군장병들과 로동계급, 협동농민, 지식인, 청년학생들 가장 비통하게 애도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뜻밖에 잃은 민족의 대국상으로 하여 온 나라, 온 민족이 비분에 몸부림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에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7일 8시 30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것을 알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 19일 낮 12시에 보도되였다.
청천벽력과 같은 민족대국상의 비보가 전해진 순간부터 삼천리강토는 크나큰 슬픔에 잠기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가슴에이는 곡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고 바다도 격랑을 일으켰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다.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이 사실앞에 사람들은 금시 태양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듯싶어 슬픔의 격정으로 오열을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운명의 태양으로, 어버이로 받들고 따르며 모진 역경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인민이 절통한 마음을 달랠길 없어 쏟아지는 눈물로 포석을 적시고있다.
조국의 방선초소마다에서, 천길 지하막장과 철의 기지, 협동벌에서, 과학연구기관과 학교들에서 전국의 인민군장병들, 로동계급과 협동농민들, 지식인들,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목메여 부르며 경건히 추모하고있다.
자나깨나 뵙고싶고 언제나 그품에 안기고싶던 어버이장군님, 오늘도 오시려나 기다리며 순간도 잊은적 없던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니 너무도 애통하여 온 나라 전체 군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들 등을 끝없이 찾고있다.
수도의 만수대언덕이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를 잃은 인민군장병들과 평양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김일성고급당학교, 인민무력부와 인민보안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평양시당위원회를 비롯한 당, 무력, 정권, 경제기관 일군들, 만수대지구건설자들, 시내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만수대언덕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우시려 순간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온갖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이 못견디게 그리워 각계층 인민들은 가슴을 치고 땅을 치며 통곡하고있다.
삼륜차에 몸을 싣고 온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는 대돌우에 쓰러지며 오열을 터치였다.
어버이장군님, 하늘같은 혁명업적을 쌓으신 장군님께서 생전에 자신의 동상을 세우지 못하도록 하시여 지금 인민들이 여기로 달려옵니다.
혁명의 1세들인 우리들이 있으면서도 어버이장군님의 동상을 모시지 못하였으니 이 죄를 어찌하면 좋단말입니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는 조선을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하였기에 우리 장군님의 동상을 건립하지 못한것이 너무도 가슴아파 흐느끼는 투사의 절통한 웨침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하처럼 모여드는 사람들속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는 동지적사랑과 각별한 신임속에 값높은 삶을 누리는 전화의 로병들과 일군으로 성장한 사람들도 있다.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 벌어지는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자라난 영웅들, 공로자들 그리고 그이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사람들과 청년동맹원들, 소년단원들도 만수대언덕으로 피눈물을 뿌리며 오르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인민보안부, 평양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여러곳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앞에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중구역, 만경대구역, 대동강구역, 락랑구역, 형제산구역, 삼석구역, 사동구역에서 달려온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형언할수 없는 상실의 아픔을 안고 비애의 눈물을 쏟고 쏟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마지막현지지도를 받은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울음을 터뜨리며 몸부림쳤다.
그처럼 정력적인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뵈온것이 엊그제인데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절대로 믿을수 없다고 서로 부둥켜안고 통곡하며 일어설줄 몰랐다.
일터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대적인 상업중심을 꾸려놓은것이 너무도 만족하시여 이제는 마음이 얼마간 풀린다고 하실 때 우리들은 너무 기뻐 어버이장군님의 옷자락에 매여달렸습니다.
그때 경애하는 장군님의 마음속에 인민만이 꽉 차있다는것만은 알고있으면서도 장군님의 건강이 어느 정도였는지 꿈에도 알지 못한 저희들이 무슨 전사이며 자식이란 말입니까.
이 세상의 온갖 풍상고초를 겪으시면서도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신 어버이장군님의 고생을 생각할수록 가슴저려와 못견디겠습니다.
이들의 눈물에 젖은 목소리와 울음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졌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종업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여러차례 찾아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정녕 잊을수 없다며 애통한 심정을 터치였다.
류달리 추웠던 지난 4일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우리들이 좋은 날도 하많은데 어찌하여 부디 궂은 날에 오시였는가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웃으시며 이런 날에 자신께서 와야 인민들이 좋은 날에 찾아온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다음해 봄날에 꼭 오시여 우리들이 준비한 공연도 보아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을 우리의 마음속에 그대로 남겨두시고 이렇게 가시였으니 하늘도 무심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인민들의 애절한 웨침은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모자이크벽화들을 모신 수도의 곳곳과 김일성광장, 개선문광장 등에서도 끊임없이 울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러 꽃송이와 꽃다발을 진정하며 오열을 터치는 시민들속에는 머리에 흰댕기를 드리운 녀성들도 많았다.
가사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창작한 시인은 지팽이에 의지하여 광장으로 나와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장군님 계실 땐 푸르게만 보이던 하늘이 오늘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고 하며 땅을 쳤다.
비전향장기수들도 만수대창작사에 달려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앞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였다.
숨쉬는 화석마냥 꺼져가던 자기들을 품에 안아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행복의 절정에 세워주시고 자신께서는 이렇게도 일찌기 가시였는가고 웨치는 그들의 절통함은 끝이 없었다.
이날 전국각지의 각계층 인민들은 한없이 비통한 심정을 안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거룩한 생애의 첫 자욱을 새기신 백두산기슭으로부터 혁명령도의 마지막시기에 찾아주신 룡양의 수천척지하막장, 조국의 북단 림산마을과 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한평생이 어린 온 나라의 일터와 가정, 거리와 마을들은 비보에 접하여 인민들의 가슴미여지는 울음바다로 변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장군님의 정이 든 고장, 그이의 령도아래 새 세기 산업혁명의 위대한 시대가 발단된 력사의 고장 자강땅이 비분에 떨고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이 몸부림쳤다.
높고 낮은 령마다에 헌신의 전설들을 수놓으시며 한해에도 여러차례 찾으시여 사회주의수호전과 최첨단돌파전에서 선봉에 서도록 이끌어주신 사연많은 고장이여서 자강사람들의 절통함은 더욱 뼈에 사무쳤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에 의해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기업소로 이름떨치는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공장에 새겨진 어버이장군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목놓아 울음을 터뜨렸다.
어미기계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오면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공장에 다시 찾아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남기고 이렇게 가시면 우린 어떻게 합니까, 가실수 없습니다, 못가십니다, 장군님!
피를 토하는듯, 가슴이 찢기는듯 터치는 곡성이 온 한해 강행군길을 이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도내 공장마다에서 울려나왔다.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평양방문의 길에 올랐던 자강도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을 잃은 상실의 아픔으로 터질것만 같았다.
현지지도의 그처럼 바쁘신 길에서 잊지 않으시고 추억하시며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구봉령의 김성녀도로관리원일가도 사연많은 령길에서 땅을 치며 통곡하였다.
우리 장군님처럼 한평생 그리도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신 분이 세상에 또 계시랴, 이 나라에 령이 높다하여도 못넘으신 령이 없고 이 땅에 길이 많다하여도 못가신 길이 없으니 이렇듯 위대한 령도자를 잃은 인민의 가슴에 어찌 피눈물이 흐르지 않으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른 함경남도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온 나라의 대경사 비날론폭포를 경축하였던 함흥광장으로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와 단상을 우러러 오열을 터치였다.
2.8비날론과 흥남, 룡성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리도 만족하게 바라보시던 눈처럼 하얀 비날론섬유와 비료더미, 최첨단지열설비들을 어루쓸며 장군님을 목메여 부르고 또 불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초청으로 평양에서 보낸 꿈같은 나날 그이를 한자리에 모신 연회장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었던 영광의 그 순간이 못견디게 그리웠다. 그처럼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그들은 통분함과 애석함으로 가슴을 쳤다.
황해북도 인민들은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과 곡산군 읍 등에 모신 모자이크벽화들앞에서 끝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추모하였다.
상매산언덕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으로는 잠간 사이에 8만여명의 군중이 물밀듯이 찾아들었다.
도작가동맹위원회, 도검찰소, 도속도전청년돌격대, 사리원기초식품공장, 사리원공업대학, 사리원제1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빛내이시려 모든것을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눈물속에 돌이켜보았다.
천리마구역과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 세워진 모자이크벽화앞에도 강선로동계급을 비롯한 남포시 인민들이 그리움의 대하마냥 굽이쳤다.
어버이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모신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과 남흥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평안남도의 군중들도 그이께 못다한 충정이 가슴에 미쳐와 목놓아 울고 또 울었다.
어제도 오늘도 신문과 TV화면에서 그이의 영상을 뵈오며 어버이장군님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한 우리 인민이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이날까지 초인간적의지의 련속강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고를 천만분의 하나도 덜어드리지 못한것이 가슴에 사무쳐와 몸부림쳤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앞에서 량강도내 인민들도 격정을 터치였다.
온 나라 강토가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에 대한 비통함에 젖어있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새겨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리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인민의 마음속에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존함과 자애로운 영상은 영원히 간직되여있으며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의 이 슬픔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 생애의 마지막순간에도 념원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리상을 현실로 펼쳐 전사의 의무, 자식된 도리를 다하자,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다지는 맹세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의 심장마다 높뛰는 신념도 오직 하나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 시련은 중중첩첩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강성부흥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위대한 당을 따라 고난의 언덕을 넘고 넘으며 다져온 불굴의 힘이 있는 한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진군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이 땅우에 강성대국의 승리를 안아올것이다.
천만군민은 오늘의 슬픔을 불사신처럼 디디고 일어서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며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 철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