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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과 불변의 신념으로 잠못드는 밤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다는 중대보도가 발표된후 조선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하여 비애에 잠겼다.

인민군부대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는 조기가 띄워졌다.

24시가 지났지만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들로는 비통한 심정을 금치못하며 찾아오는 군인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대오가 끊기지 않고있다.

그들은 주석의 유훈대로 김정일동지를 잘 모시지 못한 자책과 애석함을 누를길 없어 목놓아 울고있다.

스스로 상제가 되여 호상을 서는 남녀청년들과 가족에게 의지하여 엎어질듯 달려오는 로인들, 선생님들의 손에 이끌려 층계를 오르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만수대창작사 국장 최호진(남자,58살)의 말에 의하면 구내에 있는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밤은 깊어가지만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최대의 국상을 당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간직된것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변의 신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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