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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동지께 총련중앙상임위원회에서 드린 조전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 20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에서 조전을 드리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국가장의위원회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조전

오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여 커다란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2012년에로 함께 가자고 조국과 더불어 총련을 뜨거운 사랑의 손길로 령도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나도 갑자기 우리의 곁을 떠나셨으니 가슴저미는 상실의 아픔과 비애로 총련조직마다, 동포사는 곳마다 통곡과 눈물에 잠기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한생은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은 장구한 기간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혁명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백두의 혈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이어놓으신 주체조선의 운명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민족의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여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공세가 악랄하게 감행된 국사이래의 가장 준엄한 나날에 조국이 겪어야 할 시련도 겹쌓인 난관도 다 한몸에 지니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나라를 수호하시였으며 민족의 존엄과 공화국의 국력을 최고절정에 올려세우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천출명장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천재적예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땅에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되는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신 창조의 영재이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강성국가를 안겨주시려 강철의 의지로 강행군령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발전소의 언제와 공장 구내길, 농촌마을과 상점의 매대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니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주체철과 주체비료, 주체섬유가 쏟아져나오게 하시고 최첨단돌파로 새 세기 산업혁명을 일으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으로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고 온 나라가 《단숨에》의 공격기상으로 총공격전을 맹렬하게 벌려 강성국가의 문어구를 지척에 바라보게 된 12월에도 다시 함남의 여러 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과로에 과로가 겹쌓인 남모르는 고통을 이겨내시며 위대한 삶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야전렬차를 타시고 혁신자들을 만나 고무해주시고 군부대를 찾아 무비의 용맹을 심어주시였으며 행복에 넘친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한생의 로고와 심혈이 눈에 어리여 우리들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자주와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이 실현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이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사회주의의 수호자이시였으며 견결한 반제투사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총련의 위대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펼쳐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우리 장군님은 주체위업과 정세발전의 매시기, 매단계마다 천재적사상리론과 탁월하고 세심한 령도로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고 총련일군들을 한 전호속의 전우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스승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맞이한 1995년에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주석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고수발전시켜나가도록 힘을 주시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가르쳐주시였으며 1999년에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를 확고히 내다보시고 총련도 변화된 세계정세와 총련의 사업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결정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말씀으로 새 세기 애국애족운동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재일동포자녀들에게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을 보내주는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일본땅에 동포자녀들이 한사람이라도 있는 한 끊임없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어린 말씀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나어린 학생들의 가슴가슴에 영원히 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지키는데서 조선대학교와 금강산가극단이 각별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거액의 자금을 안겨주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이 자연재해를 당할 때마다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사랑의 위문전문과 막대한 위문금을 보내주시고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을 집단적상부상조활동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수호자이시였습니다.

반공화국책동에 날치는 내외반동들이 총련와해에 광분하고 재일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에서 떼내려고 파쑈폭압을 가할 때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국가적이며 전인민적인 지원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철석같은 신념을 심어주시고 일심단결의 힘으로 맞받아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지를 안겨주시였습니다.

조국땅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력사의 나날에 강성부흥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개척할 도약대를 마련하여 김일성주석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새 100년대에 들어서라고 최상의 신임과 영예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지 못하고 우리 운명이신 장군님과 너무도 갑자기,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영결하게 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은 상실의 절통과 비애로 몸부림치고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피눈물을 용기로 바꾸고 슬픔의 고비를 이겨내여 순간도 멈춤이 없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강인하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생하시는 민족의 태양으로, 총련의 자애로운 스승으로 해와 달이 다하도록 끝까지 모시고 받들겠습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인 강령적인 1999년 4월 20일 말씀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장군님의 리상과 각오, 걸음으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겠습니다.

총련은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하는 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몸소 이끌어주신 총련조직을 우리 장군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겠습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두에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불패의 신념을 안고 어떤 준엄한 시련이 닥쳐와도 애국애족운동의 새로운 앙양을 가져오겠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혁명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민족사와 총련의 애국애족운동사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영원토록 빛내여나갈 굳고굳은 맹세를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 삼가 올립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영구불멸하며 경애하는 장군님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속에 영생하십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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