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장군님! 인민을 행복의 언덕에 세워 두시고 어찌하여 가십니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평양교예극장앞마당에서 터치는 만경대구역인민들의 피타는 절규이다.
그들의 눈앞에는 이제라도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면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손들어 답례를 보내실 김정일동지의 그 모습뿐이다.
형언할수 없는 슬픔을 안고 몸부림치는 인민들을 달래주시려는듯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군중들의 설음은 더욱더 북받쳐올랐다.
만경대구역 건국동에서 살고있는 한영금(녀자,51살)은 태양의 성지 만경대가 지척인 이곳에 서니 김정일동지를 잘 모시라고 당부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지키지 못한것이 죄스럽기 그지없다고 하면서 자책감을 금치 못하였다.
조선인민내무군 군관 리동순(남자,51살)은 그이께서 며칠전에 현지지도하신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저기 보이는데 청천벽력같은 비보를 어떻게 믿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이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겠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