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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강성국가를 건설할 열의에 넘쳐있는 일군들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접한때로부터 나흘이 흘렀다.

뜻밖에 령도자를 잃은 인민의 슬픔은 더해만 가고있다.

오늘도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김일성광장에는 조의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이곳에서 기자는 전자공업성 일군들을 만나 그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부상 황정식(남자,61살)은 불세출의 위인을 잃고보니 통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라의 전자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다.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일을 잘해야 하였는데 그이께서 무거운 사업부담으로 너무도 애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시게 하였으니 정말 면목이 없다.

이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 김정일동지의 생전의 뜻대로 전자공업발전에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겠다.

국장 오정순(녀자,55살)은 한평생 고생만 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다 바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에도 찾아볼수 없다고 하면서 그이를 잘 모시지 못한 죄책감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뼈와 살을 파고든다고 말하였다.

전자제품개발회사 직장장 김덕철(남자,44살)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과학자들이 우리 식의 휴대용콤퓨터를 개발하였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꼭 찾아주시겠다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장군님을 우리 일터에 모실 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들이다.

그런데 이 비통한 소식을 듣게 되였으니 어찌 전사된 도리를 다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정말 죄스럽기 그지없다.

오늘의 이 슬픔을 이겨내고 김정은동지를 받들어 그이의 한생의 념원인 주체의 강성국가를 건설하는데 모든것을 다하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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