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누구나 한해를 총화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크나큰 희열로 들끓군 하던 조선의 12월이 커다란 비애에 잠겼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몸부림치는 인민들의 곡성은 하늘에 닿고 그들이 흘리는 피눈물을 한 겨울의 추운 날씨도 식히지 못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거룩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년 12월에도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을 다시금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하나음악정보쎈터를 돌아보시면서 자신께서 지난 수십년동안 체계적으로 수집한 음악작품들을 모두 보내주겠으니 인민들이 널리 감상하고 리용할수 있게 하라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시여서는 상품들의 가격과 보장, 질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밝은 모습도 그려보시였다.
단 하루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랐던 인민이였건만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현지지도를 이어가시였다.
그래서 어버이를 찾는 사람들의 절규는 시간이 흐르고 날이 감에 따라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며 군대와 인민이 뿌리는 피눈물의 대하와 함께 주체100년이 저물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