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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혁명적녀성대중조직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지도밑에 주체15(1926)년 12월 26일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강반석녀사께서는 조선에서의 첫 혁명적녀성대중조직으로서 반일부녀회를 무으시였다.

당시 썩어빠진 봉건의 멍에와 일제의 식민지철쇄에 얽매여있던 조선녀성들의 처지는 참으로 비참하였다.

자기이름도 못가지고 돈 몇잎에 물건처럼 팔려다녔으며 큰길로 다니지 못하는 등 천대와 굴욕속에 헤매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이 모든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있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투쟁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을 혁명의 주체적력량으로 보시고 그들의 사회정치적해방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석께서는 핵심녀성들로 먼저 조직을 내올것을 결심하시였다.

그 실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오신 강반석녀사께서는 푸쑹에서 반일부녀회를 결성하시였다.

그날 회원들은 녀사를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반일부녀회의 투쟁목적은 조선에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며 당면하게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나라의 독립을 성취하며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이룩하는것이였다.

그후 회원들은 야학, 토론회, 강습 등을 통하여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더욱 높여나갔으며 대중정치사업으로 많은 녀성들을 조직에 묶어세웠다.

이 과정에 조직은 푸쑹과 그 주변 농촌마을들, 카룬, 구위수, 우쟈쯔, 두만강연안유격근거지일대를 비롯하여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반일부녀회는 항일혁명투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맡겨진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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