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남조선의 10개 종교단체가 조전들을 보내왔다.

남조선의 종교인평화회의, 천도교중앙총무, 불교종단협의회, 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원불교, 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장로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조전들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

최고령도자를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북의 동포들과 종교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조전들은 밝혔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남북수뇌회담들을 통하여 서명하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남과 북의 모든 종교인들이 오늘의 슬픔을 이겨내고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의 큰 길로 나아가자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