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거리에서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충성의 다리로부터 락랑다리에 이르는 통일거리의 드넓은 연도에서 락랑구역과 강남군의 주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민들이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맞이하였다.
그토록 념원하던 통일의 날을 보지 못하시고 너무도 애석하게 서거하신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더욱 비분에 잠겨있는 인민들.
우리 민족끼리의 열풍, 자주통일의 함성이 세차게 굽이치던 이 거리에 민족대국상의 호곡이 울려퍼질줄 그 누가 알았으랴.
하늘땅이 열백번 뒤집힌대도 기어이 어버이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실 철석의 의지밑에 뜨거운 민족애와 넓으신 도량으로 온 겨레를 묶어세우시고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신 김정일동지.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며 령구차를 바래우는 인민들은 비통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락랑구역 송남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남철(남자,45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그 어떤 산악이 가로막고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장군님과 꼭 같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실현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