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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혁명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여 조선로동당과 혁명,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적재부로 빛내이시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조선로동당과 군대, 국가를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당과 군대,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조선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온 겨레를 자주와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조선민족끼리 나아가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한 정의의 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활동의 전기간 이민위천의 사상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초강도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19일에 발표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