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에 로씨야인사들이 이 나라 주재 조선대표부들을 조의방문하였다.
로씨야 최고재판소, 국방성 국제군사협조총국, 비상사태성 국제인도주의작전보장국, 련방항공운수국, 과학원 극동연구소,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외무성대표부, 연해변강행정부, 나호드까시행정부, 하바롭스크시행정부, 공산주의청년동맹, 나호드까시내무국, 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 원동련방종합대학, 챠이꼽스끼명칭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 철학협회 띤다지부 주체사상연구소조, 하바롭스크시 제11중학교 김정일명칭 로조친선어린이련합, 가즈쁘롬주식회사, 철도주식회사, 아조뜨유한책임회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각계 인사들이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화환과 꽃바구니,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조의록에 글들을 남겼다.
최고재판소 부소장 네챠예브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세계에서의 평화와 정의를 위하여 그리고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과 련대를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고 썼다.
련방항공운수국 국장 네라지꼬 알렉싼드르는 조선인민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였지만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상실과 고통의 아픔을 이겨내고 곧바른 승리의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갈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5일 국제주의전사 야.떼.노비첸꼬가족이 노보씨비르스크주재 조선건설회사를 찾아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조의를 표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