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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함경남도 군중대회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 진행된 함남도 군중대회에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채택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2012년을 맞이한 전국의 근로자들이여,

우리모두는 하늘처럼 믿고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뼈아픈 슬픔을 씹어삼키며 새해의 첫 진군길에 나섰다.

지금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결코 비통의 눈물만 흐르는것이 아니다.

비록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지 못하고 2012년에 들어섰지만 장군님의 생전의 구상대로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올해에 기어이 강성부흥의 대문을 열어제끼고야말 결사의 각오로 피가 끓고있다.

력사적인 2012년을 맞으며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 새해공동사설은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우리모두의 피눈물의 맹세이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겪고있는 어머니조국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나라의 주인구실을 해야 할 우리들, 마치와 낫과 붓을 든 이 나라 근로자들의 힘과 용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우리 함남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을 뼈저리게 자각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열렬히 화답하면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이 편지를 보낸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눈물속에 새해의 첫 일손을 잡은 로동자들, 협동농민들, 지식인들, 청년학생들!

우리모두는 아버지를 잃고 철드는 자식처럼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서야 우리를 위해 바쳐오신 장군님 고생이 얼마나 크고 힘겨운것이였는가를 더욱 가슴아프게 절감하였다.

3년전 강선의 로동계급의 호소에 호응하여 이제 더는 《장군님 찬눈길 걷지 마시라》는 노래만 부르지 말고 일을 더 많이 하자고 대고조에 떨쳐나섰던 우리들이였다.

하지만 그 찬눈길, 그것도 눈보라를 헤치며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잃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껏 장군님의 쪽잠과 줴기밥이야기를 너무도 쉽게 외워왔고 그이께서도 힘겨우실 때가 있고 쉬셔야 할 때가 있다는것을 잊고 살아왔다.

위대한 장군님앞에, 온 나라 인민들앞에 누구보다 면목이 없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 함남사람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우리 도를 최근 대고조3년기간에만도 거의 매달 찾아주시였다.

그립고 뵙고싶던 장군님께서 오시면 너무도 반가와 기쁘기만 했지 우리를 찾아 달려오신 장군님의 강행군길이 어떤 로고의 길인지는 다 몰랐다.

자그마한 성과를 놓고도 장군님께 보여드리자는 철부지마음만 앞섰지 그것을 보시려 수백수천리의 멀고 험한 길을 헤치고 오실 장군님의 수고와 고생은 생각지 못했다.

조국의 운명 지키려 철령을 넘어 몇천리 락원의 길을 여시려 강계를 찾아 몇천리라는 노래구절이 있듯이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나날에 걸으신 함남길은 자신의 한몸을 불길처럼 태워 대고조의 최후승리,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눈물겨운 헌신의 길이였다.

하루밤사이에 나라의 동해기슭에서 서북단으로 1,000여리를 달려가신 일행천리의 전설도, 땀에 푹 젖은 야전복으로 온 나라 인민을 울린 삼복철강행군의 일화도, 석수떨어지는 갱에까지 걸어들어가신 막장길의 이야기도 여기 함남땅에서 태여났다.

16년만에 비날론이 쏟아진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군중대회주석단에 오래도록 서시여 손을 흔들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은 우리 함남인민들의 마음속에 오늘도 생생히 간직되여있다.

함흥의 대공업기지와 단천지구는 물론 굽이굽이 험산준령을 넘어 해발 1,700m나 되는 대흥의 영웅광산과 동봉, 북청을 비롯하여 함남땅의 공장과 농촌, 부두와 두메산간마다에 우리 장군님의 대고조령도의 발자취가 력력히 찍혀져있다.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생의 마지막 지방현지지도의 발자욱도 바로 함흥땅에 아로새겨져있다.

함남의 불길은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무한한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지펴진 대고조의 불길이다.

이렇게 우리 함남의 근로자들을 대고조진군의 앞장에 세워주시고 함남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게 하라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말씀이 뜻밖에도 그이의 유훈으로 될줄이야 우리 어찌 알았겠는가.

평양에 초청하신 함남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몇시간동안이나 자리를 같이하시고 100명이나 되는 대표들 한사람한사람에게 몸소 찧어주신 그 사랑의 축배잔이 이 나라 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신 마지막축배잔으로 력사에 남을줄 우리 어이 알았던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잊을수 없는 10월 축하연의 그날에 한사람이 백사람, 천사람을 불러일으키고 한 단위의 성과가 수백, 수천단위의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 함남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에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가 쟁쟁히 울리고있다.

우리 함남의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피로써 다진 맹세를 목숨걸고 기어이 실천하겠다는것을 온 나라 인민앞에 굳게 약속한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헌신과 고생으로 지펴주신 함남의 불길을 장군님의 원대한 리상이 활짝 꽃펴날 때까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길로 높이 추켜들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맨앞장에 서겠다.

당면하여 흥남과 2.8비날론, 룡성과 단천지구의 생산을 확고한 정상화궤도에 올려세움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력사적인 첫 해를 일대 생산적앙양으로 빛내이겠다.

비날론대경사의 그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무날 아무때에 와도 기계소리 높고 제품이 쏟아져나오는 광경을 볼수 있게 문을 활짝 열어놓으라고 하신 말씀이 우리를 매일, 매 시각 소스라치게 각성시키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도 래일도 계속 우리 일터를 찾아주신다는 마음으로 비료도 생산하고 비날론도 뽑아내며 첨단기계도 만들어내고 광석도 꽝꽝 캐내겠다.

그리고 흥남가스화2계렬공사와 2.8비날론의 새로운 현대화목표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도앞에 주신 과업들을 어느 한가지도 드티지 않고 모든것을 기한전에, 100%짜리로 완벽하고 확고하게 집행하겠다.

우리는 도안의 경제사업만이 아니라 교육, 보건, 상업, 급양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당의 인민적시책들이 은을 내게 하여 함경남도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사회주의본태가 굳건히 살아있는 도, 사회주의숨결이 세차게 맥박치는 락원의 도로 되게 하겠다.

전체 근로자들이여,

김일성동지의 후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답게 모두다 한사람같이 떨쳐나 어버이수령님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장군님의 생전의 구상대로 강성부흥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제끼자!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한다는 조선의 신념이 아무리 조건이 달라지고 환경이 변한다고 해도 억년불변하다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오늘도 우리의 앞길을 밝히고있고 장군님의 현명한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고있으며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은 우리 대오의 앞장에서 승리의 기치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우리 근로자들의 성실한 땀과 노력의 열매로 굳건히 지켜드리자.

누구나 하루일을 시작할 때에도 하루일을 끝마칠 때에도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모셔안고 장군님앞에 총화짓는다는 자각을 가지고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충정으로 살며 투쟁하자.

이번에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 새해공동사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이 다 밝혀져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기앞에 제시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자자구구 새기고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쟁기풍으로 하나하나 이악하게 집행해나갈 때 강성부흥의 대문은 반드시 열린다.

오늘을 향해 대고조진군의 선봉에서 줄달음쳐 온 선구자는 백배로 더 힘을 내고 뒤떨어진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정신을 번쩍 차리고 2012년 총공격전에 용약 뛰여들어야 할것이다.

전국의 근로자들이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한 조선의 대진군을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끌고계신다.

우리 함남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김정은동지가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를 잘 알고있다.

지난해 10월말 김정은동지께서는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함남땅에 인민군대의 《단숨에》정신을 심어주시였다.

함흥의 대공업기지들의 생산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급수침전지감탕제거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그것도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페도 주지 말고 해제낄데 대한 김정은동지의 명령에 따라 인민군군인들은 70여년동안이나 쌓이고 쌓여온 8만㎥의 감탕을 단 엿새만에 퍼내고 침전지를 희한한 양어장처럼 전변시키는 기적같은 현실을 펼쳐놓았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투철한 충실성, 산악도 단숨에 허물어버리는 완강한 공격기질,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실체험을 통하여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런 또 한분의 백두산형의 위인을 우리앞에 내세워주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 인격과 덕망, 담력과 배짱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다.

바로 이런 위대한분이 지금 우리의 대고조진군을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의 장군이시고 우리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를 대고조의 최후승리로 결사옹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대고조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는 이 땅우에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념원인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이여!

태양처럼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낮이나 밤이나 우리를 지켜보고계신다.

우리 언제나 장군님과 함께 살고 장군님과 함께 투쟁하며 장군님과 함께 승리해나가자!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목숨바쳐 지키자!

주체101(2012)년 1월 2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올해 공동사설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함남도군중대회 참가자 일동(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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