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제3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수백개 공장, 기업소들과 상업봉사부문의 리용생산반, 합영, 합작단위 등에서 생산한 2,800여종에 590만여점의 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

2차 전시회에 비하여 참가단위수는 70여개, 상품 품종수는 1,400여종이나 더 늘어났다.

전시회에는 지난해 7월 제2차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다음번에는 더 크고 의의있게 하라고 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이 깃들어있다.

개막식이 3일에 있었다.

리무영 내각부총리, 김봉철상업상, 관계부문 일군들, 성, 중앙기관, 상품보장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무영이 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비날론담요, 양복천을 비롯하여 주체섬유로 만든 새 제품들과 사과사이다, 사과향수 등 전시품들앞에서 인민의 기쁨속에 행복을 찾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그리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