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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서기국 리명박패당의 대국상기간의 정치군사적 대응 비난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4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서기국 상보를 발표하였다.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너무도 일찌기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우리 인민은 가장 큰 상실의 아픔에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있다.

장군님은 못가신다고 통곡을 하고 마지막길을 막아나서며 몸부림친 우리 인민들의 그 눈물의 바다, 비애의 바다를 보며 인간의 감성과 리성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온 겨레와 전세계가 우리 인민과 슬픔을 같이 나누었으며 사상과 정견, 민족과 신앙이 다른 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사들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고 유엔도 조기를 게양하고 묵도하는것으로 례의를 차리였다.

그러나 이 세상 유독 한피줄을 나눈 동족의 대국상에 등을 돌리고 칼부림으로 대답한자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리명박역적패당이다.

그처럼 따르던 어버이를 잃은 슬픔에 땅을 치며 태질하는 동족에게 조의표시는 고사하고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한 역적패당의 만행에 온 민족이 치를 떨고 인류가 경악하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 천하 불망나니, 희세의 패륜패덕의 무리인 리명박패당의 천인공노할 대역죄를 온 겨레와 함께 피터지는 분노와 증오를 안고 준렬히 규탄하면서 민족의 대국상기간에 역적패당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야만행위 진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


민족의 대국상에 대한 무례, 무도한 전쟁소동

초상집에 조의를 표시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이며 조상전래의륜리이고 례의이다.

지어 적대관계에 있거나 전쟁중에 있는 나라들까지도 상대측에 국상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조의를 표시하는것이 관례로 되여왔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민족의 대국상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기는커녕 동족에게 총부리를 내대며 전쟁소동에 매달리는 인간으로서는 차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전대미문의 죄악을 저질렀다.

리명박역도는 민족의 대국상을 알리는 우리의 중대보도가 나가자마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청와대 지하방공호에 들어가 련이틀간이나 《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북의 도발가능성》이니, 《한반도안정의 위험》이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괴뢰군과 경찰에 비상경계태세를 발령하고 임의의 시각에 군사적행동에 넘어갈수 있는 전쟁태세를 갖추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청와대와 행정부, 처들 심지어 재외대표부들까지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가도록 지시하였으며 미, 일 상전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구걸해나섰다.

리명박역도의 지시에 따라 괴뢰군부는 19일 낮 12시 10분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긴급조치반을 구성하고 12시 20분에는 초기대응반을 움직였으며 12시 30분부터는 전 괴뢰군에 《경계태세 2급》을 발령하여 전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그리고 군사분계선일대 상공과 조선동서해상에 《RF-4》정찰기와 함선들을 출동시키고 정보분석요원들을 대대적으로 증강하여 우리측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정탐, 감시에 들어갔다.

미제침략군에 《U-2》고공정찰기와 《KH-11》첩보위성의 공화국에 대한 정찰회수를 대폭 늘이고 정보감시태세(워치콘)와 전쟁돌입태세(데프콘)의 단계를 올려달라고 청탁하였다.

괴뢰들의 요구에 따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와 미태평양군사령부도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동체계에 들어갔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비롯한 군부호전광들은 《북이 내부결속을 위해 도발해올수 있다.》, 《적도발시에는 현장지휘관들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단호하게 응징하라.》는 극히 호전적인 폭언을 공공연히 줴치며 전쟁열을 더욱 부추겼다.

경찰도 19일 낮 12시 30분부터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지휘관과 참모들이 대기하고 상설부대들이 출동태세를 갖추게 하였으며 련이어 지휘관화상회의라는것을 소집하고 유사시 그 누구의 《급변상황》에 따르는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즉시 시행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비행장과 항만, 미국대사관 등 주요시설에 장갑차와 특공대가 배치되는 등 남조선전지역에 살벌한 전쟁분위기가 조성되였다.

한편 청와대와 행정부, 처들도 19일 오후부터 비상대기태세에 돌입하였다.

괴뢰행정안전부는 《비상근무 4호》를 발령하여 모든 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출장과 외출을 금지하고 근무장소를 리탈하지 말며 주요 시설물들에 대한 경계, 경비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종합대책반, 비상대책반을 조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괴뢰통일부와 외교통상부는 어리석게도 저들의 체제대결기도를 실현할수 있는 정세가 도래하지 않겠는가를 주시하면서 우리측 지역에 들어와있던 민간단체성원들을 급히 소환하고 간신히 이어져오던 북남협력사업과 래왕마저 전면 중지시켰으며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있는 남측인원들을 빼돌리기 위한 모의도 벌렸다.

지어 괴뢰패당은 《북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느니, 《북 급변사태》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19일 통일부 장관을 책임자로 하고 정보원과 《안보전략연구소》 등 《정부》 기관의 40여명이 참가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비상계획》까지 작성하였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3시부터 괴뢰경찰청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우리측 지역과 가까운 서울, 인천, 경기도, 남조선강원도 등 4개 지방경찰청 및 12개 경찰서에 《병호비상》을 발령하였다.

뿐만아니라 극히 도발적인 《작전계획 5029》에 따라 미국과 함께 《급변사태》 류형을 6가지로 세분화한 행동계획까지 짜놓고 기회를 엿보며 어리석은 체제대결의 허황한 망상을 실현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다른 나라와 민족들, 지어 우리와 국교관계가 없는 나라들도 우리 인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하고있을 때 괴뢰패당이 벌린 이러한 전쟁소동이야말로 상실과 비애에 잠겨 몸부림치는 동족의 불상사에 주먹질을 하는것과 같은 불망나니짓이며 인륜과 도덕을 처참하게 유린한 야만행위이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각계층이 《상중에 전쟁을 하겠다고 하는데가 어디에 있고 초상집을 상대로 비상경보를 발동하는 패륜아가 어디에 있는가.》고 하면서 괴뢰패당을 단죄하였겠는가.

실로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인간이기를 그만둔 21세기의 극악한 야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처럼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겨레의 통일숙원을 이룩하기 위해 헌신하신 분은 없다.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받드시여 조국통일 3대헌장을 정립하시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하시였으며 온 민족을 한품에 안아 이끄시면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시고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에 슬픔을 금치 못하면서 남조선당국이 공식 조의표시를 하고 조의방문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집권층내부에서도 《정부》가 이 기회에 조의특사를 파견하여 남북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우리는 남조선각계층의 한결같은 요구와 주장들을 고려하여 외국대표단은 받지 않기로 하였지만 남조선에서 오는 모든 동포형제들의 조의방문단은 받아들이기로 하고 개성륙로와 직항로를 열어놓은것을 비롯하여 온갖 편의를 보장해주었으며 보수당국에 대해서도 조의방문할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리명박역적패당은 처음부터 《국론분렬》이니, 《원칙훼손》이니, 《남남갈등》이니 하면서 조의방문은 물론 조의표시까지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그러다가 내외여론이 막을수 없이 높아가자 바빠맞은 괴뢰패당은 20일 오후에야 마지못해 그 무슨 담화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 담화문이라는것은 차디찬 돌심장을 가진 랭혈한이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불손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역적패당은 《북지도부와 주민의 분리대응》을 운운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해서는 무엄하게도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에 대한 《최종책임》과 련계시키면서 공식 조의표시를 절대로 할수 없다고 모독하였다.

그들은 북주민들에 대해서도 조의도, 애도도 아닌 《위로의 뜻》을 표시한다고 하고는 그것마저도 의미를 더 깎아내리기 위해 《북주민에 대한 위로가 조의표명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못박으면서 우롱하였다.

그리고는 《정부》의 담화문이 매우 전략적이고 기술적으로 잘 고안된 묘수라고 쾌재를 올렸다.

지어 리명박역도는 《북이 우리가 이 정도까지 할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것》이라고 공공연히 지껄여대는데까지 이르렀다.

이 얼마나 상스럽고 추악한 망종짓인가.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수뇌부와 인민을 분리대응한다는 그 자체가 무지와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철통같은 일심단결을 흔들어보려는 교활하고 음흉한 술책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동족의 피가 조금이라도 있고 티끌만한 민족적량심과 례의도덕이라도 있었다면 민족의 대국상에 이처럼 불손한 짓을 하지 않았을것이다.

괴뢰패당이 얼마나 추악하고 치졸하며 고약한 무뢰한들인가 하는것은 김대중 전 남조선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일행의 조의방문에 대한 부당한 간섭책동에서 더욱 여실히 나타났다.

괴뢰역적패당은 내외의 강력한 요구와 비난에 못이겨 그들의 조의방문을 마지못해 허용하였지만 일행의 인원수를 극히 제한하고 대신 거기에 그 무슨 《편의보장》이니, 《정부지원인원》이니 뭐니 하면서 당국 관계자들을 여러명이나 포함시켜보려고 획책하였다.

우리측은 괴뢰패당의 무례, 무도한 처사가 어처구니없었지만 아량을 베풀어 평양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조의표시를 해야 한다는것을 통지하였다.

그러자 괴뢰패당은 조의표시는 절대로 할수 없다고 심술을 부리면서 리희호, 현정은일행이 평양에 가려면 북의 초청장이 있어야 한다느니, 조의방문은 하루동안에 갔다 와야 한다느니, 영결식에는 참가할수 없으니 그전으로 돌아와야 한다느니 하는 등 부대조건들을 내들고 사실상 조의방문자체를 파탄시켜보려고 책동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측이 리희호녀사와 현정은회장일행의 조의방문은 초청에 의한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사에 따른것이고 조문행사일정은 우리측의 안내에 따르는것이 례의이고 관례라고 하면서 고령의 리희호녀사를 서울부터 평양까지의 왕복 천수백리길을 꽁꽁 얼어붙은 엄동설한에 꼭두새벽에 갔다가 당일날 밤중으로 돌아오라는것이 말이나 되는가고 강하게 추궁하자 말문이 막힌 괴뢰패당은 동행하려던 림동원과 박지원 등 6.15핵심관계자들을 정치인이라는 구실밑에 강압적으로 떼놓아 끝끝내 함께 오지 못하게 하였다.

역적패당은 생전에 그토록 은정을 많이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을 찾아 조의표시를 할수 있게 해달라는 문익환목사유가족들의 요청에 대해서도 랭랭하게 잘라버렸고 로무현 전 남조선대통령의 미망인과 10.4선언채택 때 평양에 왔던 인사들이 조의방문하겠다고 하는데 대해서도 막무가내로 차단하였다.

참으로 민족의 대국상에 대한 괴뢰패당의 반인륜적망동은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으로서 역적패당이야말로 야만이며 짐승보다 못한 자들이라는것을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인간의 초보적인 리성과 동포애마저 상실한 무뢰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천하무도한 망동은 천추만대를 두고 용납할수 없는 특대형대역죄이다.

남녘동포들의 추모열의에 대한 비렬한 탄압과 추악한 모략

민족의 대국상에 대한 남조선각계층 동포들의 조의표시와 조의방문 열의는 매우 뜨거웠다.

남조선의 수많은 정당, 단체들과 광범한 각계층은 두 차례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으로 6.15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슬픔을 금치 못하면서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조전을 보내고 조의방문단을 파견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리명박역적패당은 그에 대해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섰다.

괴뢰패당은 남조선각계층이 조전을 보내려 하는데 대해 《북주민접촉신청》이니 뭐니 하는 복잡한 절차와 구실을 만들어 장애를 조성하고 중도에서 모조리 가로채여 《서거》, 《애도》, 《조의》라는 표현을 일체 쓰지 못하게 한것을 비롯하여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내용들은 모조리 칼질해버렸다.

뿐만아니라 남조선《강원도교류협력회의》를 비롯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이 조전을 보내겠다고 제기한데 대해서는 《정부와 별도로 보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면서 가로막았고 《우리 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를 비롯하여 진보통일운동단체들이 조전을 보내려 하는데 대해서는 《리적단체》라는 리유로 불허하였다.

괴뢰패당은 각계층속에서 고조되는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추모열기를 짓누르기 위해 경찰과 극우깡패들을 내몰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교내에 설치한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시켰는가 하면 《보안법》피해자모임, 《우리 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 《한겨레》신문주주대표단, 항일독립운동가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들이 각지에 분향소를 설치하려 하자 무지막지하게 짓뭉개버렸다.

또한 각계층이 인터네트에 싸이버분향소들을 설치하고 《위대한 우리 민족의 태양이신 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넋은 인민의 심장속에 남아 영원히 함께 있을것입니다.》, 《력사에 류례없는 전인류가 지표로 삼아야 할 기준점을 세우시고 천년만년 인류력사에 칭송되실 김정일장군님》 등 추모글들을 올린데 대해 북 고무, 찬양죄에 걸어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리명박패당은 남조선각계층이 조문단을 파견하려고 하는데 대해서는 《최악의 국론분렬과 내부혼란을 초래할수 있다.》, 《조문단의 문을 열면 많은 사람들이 북으로 몰려가 상황을 수습할수 없다.》고 지껄이면서 한사코 가로막아나섰다.

범민련 남측본부가 고령의 원로들로 조의방문단을 뭇고 《우리는 김정일국방위원장 조문간다. 길을 비켜라.》, 《6.15마음으로 조문간다.》고 하면서 프랑카드를 내들고 평양길에 오르자 황급히 중무장한 괴뢰군을 내몰아 총칼로 가로막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괴뢰당국의 차단책동을 박차고 조의방문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 공동대표와 윤이상선생의 미망인과 딸에 대해서는 큰 일이 난것처럼 야단법석하면서 《보안법》에 따라 처형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고있다.

역적패당은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저들 인원들에 대해서도 조의표시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박하면서 공업지구안에 설치된 조의식장에 가지 못하게 하였다.

괴뢰패당은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장이라는 자를 내세워 이 지구 기업관계자들을 모아놓고 당국의 불허지침을 전달하는 놀음을 벌렸을뿐아니라 이것을 어기고 조의식장에 가는 경우 기업에 불리익이 차례질것이라고 위협공갈하였다.

지어는 저들 인원들이 조의를 표시할수 없게 개성공업지구로 일체 화환이나 꽃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엄격히 통제하였으며 조의식장 길목을 지켜서서 깐깐히 조사하고 조의표시를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협박하면서 비렬하게 놀아댔다.

남조선각계층은 조의방문을 가로막은 리명박역적패당의 망동에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편협함과 치졸함의 극치》, 《시정협잡배들의 좀팽이정부》, 《소인배들의 야만행위》 등으로 규탄과 저주를 퍼붓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남조선각계층의 조의표시와 조의방문을 야수적으로 탄압한것으로도 부족하여 동족의 대국상을 저들의 대결적흉심을 실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아보려고 온갖 너절하고 추악한 모략행위를 다 감행하였다.

괴뢰통일부,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국무총리》실, 정보원, 경찰청 등 역적의 무리들은 매일과 같이 모여앉아 우리 내부에서 무엇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망상하였으며 동족의 애도기간 《랍북자대책위원회》라는것을 조작해내면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괴뢰정보원 원장 원세훈과 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비롯한 악질두목들은 북의 대국상을 제때에 알아내지 못했다는 책임이 제기되자 여러가지로 변명하던끝에 그 무슨 얼토당토않은 의혹설을 내들고 망발을 줴쳤는가 하면 동족의 대국상과 때를 같이하여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애도기간 여러차례나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삐라들을 풍선에 매달아 살포하는것으로 도전하였다.

특히 역적패당은 동족의 곡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피눈물이 바다를 이룬 영결식날에 맞추어 삐라살포놀음을 벌려 우리 인민의 비통한 가슴을 더욱 아프게 란도질하였다.

실로 동족의 대국상에 대해 리명박역적패당이 저지른 반인륜적, 반민족적죄악은 과거 《문민》파쑈패당의 범죄를 훨씬 릉가하는것으로서 지금까지의 이 세상 모든 악행과 만행을 다 합쳐도 결코 비기지 못할 가장 극악무도하고 야만적인것이다.

괴뢰패당의 반인륜적, 반민족적망동의 장본인은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역도는 반통일, 반민족, 친미파쑈의 최고광신자이며 천하에 둘도 없는 악의 원흉이다.

상전의 불상사에 대해서는 크고작은것 가림없이 달려가 눈물을 쥐여짜며 애도요 뭐요 하면서도 동족의 대국상에 대해서는 애도는커녕 도리여 천하불한당짓을 감행한 역도의 추태는 인류범죄만행사에 가장 추악한 기록으로 남아있을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은 결국 우리의 최고존엄과 인민들을 엄중히 모독, 우롱함으로써 북남관계를 완전히 끝장낸것은 물론 자신들을 파멸의 위기에 처하게 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의 대역죄는 하늘이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성스러운 최고존엄을 모독한 값을 천백배로 꼭 받아내고야말것이다.

괴뢰역적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크고 비싼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주체101(2012)년 1월 4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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