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지난해 12월 27일 도미니까통일된 좌익운동 총비서 호쎄 미겔 메히아가 조전을 보내여왔다.

조전은 다음과 같다.

저는 2011년 12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서거하신것과 관련하여 당신께 가장 비통한 마음으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그이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생전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위대한 업적은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입니다.

그이의 서거는 우리 두 나라 근로하는 인민들의 권리를 수호하고 복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손실로 되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그이께서 보여주신 견결성은 훌륭한 귀감으로 됩니다.

저는 가장 비통한 심정을 안고 당신께 다시한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더 잘 모시는 길은 오늘의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형제적투쟁정신으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돌이킬수 없는 상실앞에서 저와 도미니까통일된 좌익운동 전체 당원들의 이름으로 굳은 련대성을 표시합니다.(끝)